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금정구 장전2동은 작년에 이어 2024년에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상담실은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장전2동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 내에서 운영하며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작년 8월 간호직 공무원이 배치되면서 시작한 건강상담실은 115명의 지역주민이 이용했으며, 주민 반응이 좋아 올해도 지속 운영한다.
운영 내용으로는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 측정, 치매 인지 선별검사, 우울 척도 검사 등이 가능하며, 검사 결과에 따라 만성질환 관리 방법 안내, 복약 및 식이 방법 지도 등의 맞춤형 건강상담과 금정구 치매안심센터, 금정구 보건소, 금정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간호직 공무원이 상주하고 있어 건강상담 요청 시 상시로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거동이 힘들어 내방이 어려운 주민은 가정방문을 통한 상담도 가능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