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도구 청학시장 내 구읍장터는 지난 1월 26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백미(10kg) 100포(260만원 상당)를 청학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문길연 사장은 청학시장에서 과일과 채소를 판매하는 부식가게(구읍장터)를 운영하면서 매년 설 명절마다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하는 등 12년 동안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이 날 문길연 사장은“가게를 운영할 때까지는 설 명절 소외받는 이웃들이 없도록 계속 나눔을 이어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진석 청학1동장은 “오랜 기간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품을 후원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설 명절 소외 받는 이웃들이 없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