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상구 엄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지난해 4월 관내 생활밀착업소 등 89곳에 배부했던‘햇살가득 저금통’을 수거하며 사업을 마무리했다.
‘햇살가득 저금통’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스티커를 부착한 저금통을 관내 업소에 배부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 위기가구 발굴을 홍보하기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이번에 수거된 모금액 812,590원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엄궁동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철재 위원장은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금액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앞으로도 살기 좋은 엄궁동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수경 엄궁동장은“주민들의 따뜻한 사랑이 모인 후원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