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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연제구, 백일홍 공중화장실 신축 공사 착공

3월 초 준공, 온천천 이용객의 편의증진 및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공원 이용객들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1월 19일 ‘온천천 백일홍 공중화장실 신축 공사’를 착공했다.

 

기존 백일홍 공중화장실은 세병교 농구장 인근(거제동 155-1)에 위치하여 축제 등 행사 개최지에 가장 가까워 온천천 내 공중화장실 중 사용 빈도가 가장 높았다. 하지만 13.6㎡의 작은 규모로 화장실 증축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의견이 있었다.

 

이에 구는 3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투입하여 기존 화장실을 허물고 40.0㎡ 규모의 화장실을 신축하기로 했다. 증축되는 면적만큼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기존 경사로를 증축하고, 경관심의를 통해 온천천에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신축한다. 남‧여 장애인 화장실도 별도로 마련하여 구민들이 온천천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3월 초에는 신축된 백일홍 공중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시로 청소·소독·관리하여 쾌적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고 안심벨 등을 설치하여 구민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과정공원 내 노후 공중화장실도 안전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1억 1,000만 원을 투입해 24.36㎡ 규모로 신축하여 3월 초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