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1월 29일부터 1월 31일까지 울주군 상북면 소문골저수지에서 구조대원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계 수난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 강, 저수지, 바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수난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수난인명구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이뤄졌다.
훈련은 ▲ 동계 잠수 안전사고예방 ▲보트조작 및 보트 운반 숙달 ▲수중구조 활동 중 긴급상황 대응 ▲건식잠수복 및 동계장비 사용법 ▲익수자 인양백 및 수중들것 조작법 ▲결속력(팀워크) 확립을 위한 유형별 수중탐색법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우충길 서울주소방서장은 “구조대원들의 동계 수난 인명구조훈련으로 구조 능력이 향상되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전문능력을 키워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