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새 학기를 맞아 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공․사립 중‧고․특수․각종학교 대상으로 신학기 교과서 배부를 지원한다.
올해 교과서 배부를 신청한 학교는 강북지역 57교, 강남지역 53교로 모두 110교이다.
교육지원청은 새 학기 학생 배정 계획과 지원 희망 일정에 따라 학교 맞춤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교과서 배부 지원 사업은 각 학교 내 새 학기 교과서 보관 장소에서 상자 해체, 과목별·학급별 분류해 해당 학급으로 교과서를 이동시켜 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학교 교과 담당자의 업무를 경감시켜 원활하게 새 학기를 준비하고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교과서 배부 지원 사업은 전국 17개 시도 중 일부 시도만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리 울산은 지난 2021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다”며 “지난해 만족도 조사에서도 97%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인 사업인 만큼 학교 교직원의 업무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지원센터는 교과서 배부 외에도 학교 인사업무 지원 등 다양한 학교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