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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 동 이름이 이렇게 예쁜 줄 몰랐네!”…우정동, 동(洞) 이름 알리기 박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안세훈)가 아름다운 ‘우정동’ 동(洞) 이름 알리기에 나섰다.

 

우정동은 지난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창성동, 우암동, 강정동, 성안동 일부를 합병해 만들어진 행정동으로, 우암동의 우(牛)와 강정동의 정(亭)을 따서 ‘우정동’으로 불리게 됐다.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우정동 탄생 110주년을 맞아 주민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동(洞) 이름 알리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서 ‘우정’이란 명칭을 활용해 △우리 우정! FOREVER~ △무럭무럭 우리 우정, 도란도란 우리 마을 △우리 우정! 사~랑~해♥ △우리 동네 정말 좋은 동네 등 4가지 종류의 홍보 문구를 만들었다.

 

이어서 지난 2월 1일부터 해당 홍보 문구를 활용한 현수막을 제작해 지역 곳곳에 게시하고, 마을버스 광고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추후 지역 행사·축제 개최 시 해당 문구가 새겨진 응원 타월을 활용해 홍보 활동을 펼치고,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회의 등에서 주민들에게 ‘우정동’ 명칭의 유래와 아름다움 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안세훈 우정동장은 “전국에 하나뿐인 예쁘고 정감 있는 동(洞) 이름을 널리 알려 친근하고 따뜻한 마을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 ‘우정동’이란 명칭을 이용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행사를 기획·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