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월 한 달간 ‘교육활동 준비 집중의 달’을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새 학년이 시작되는 3월, 교사가 수업·학생생활지도에만 집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해마다 2월에 ‘교육활동 준비 집중의 달’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 넷째 주(19~23일)는 교육활동 집중 연수 기간을 운영한다. 교육청 정책이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되도록 학교 교육과정, 학생 생활교육, 진로교육, 인성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연수 37개 과정을 진행한다.
다섯째 주(26~29일)는 새 학년 교육활동 준비기간을 운영한다. 학년 또는 교과별, 교직원 다모임 등으로 학교 구성원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새 학년 교육활동을 준비하고, 교육과정을 함께 만든다.
울산교육청은 3월 1일 자로 인사 이동하는 교원을 포함해 전 교직원이 새 학년 교육활동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2월 한 달간 연수, 교육활동 준비, 상담(컨설팅) 등 지원을 강화한다.
오는 3월에는 ‘교육청 출장과 회의 없는 달’을 운영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만들기에 함께 힘쓸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교육활동 중심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평화롭고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