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16일 육군 제7765부대 1대대와 군 장병 및 예비군 정신건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군 장병과 예비군에게 통합적인 정신건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한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센터는 육군 제7765부대 1대대 및 예비군을 대상으로 우울예방교육과 초발정신질환 조기발견을 위한 정신건강교육을 실시한다. 또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해 정신건강 스크리닝을 제공하고, 고위험군의 경우 정신건강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도록 돕는다.
김경윤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함께 정신이 건강한 울주군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