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모자 건강을 증진하고 출산·양육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임산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구보건소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3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총 80차례에 걸쳐 지역 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아기용품 만들기 태교교실 △임산부 요가교실 △모유 수유 및 아기 마사지 교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아기용품 만들기 태교교실은 주 1회 딸랑이·배냇저고리·손 싸개·애착 인형 만들기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임산부 요가교실은 주 1회 임산부에게 필요한 근력 강화 운동 및 분만 호흡법에 대한 내용으로 운영된다.
모유 수유 및 아기 마사지 교실은 월 1회 모유 수유의 장점과 올바른 수유 방법, 아기 성장 발달 촉진 마사지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임산부의 심신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겠다”며 “지역 내 임산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