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좌식 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교체하려는 음식점에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성구 지역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외식업소 시설 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10개 정도 업소를 내달 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교체 소요 금액의 80% 내에서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 등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수성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뒤 수성구보건소 식품위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수성구는 2021년부터 지금까지 66개 업소에 교체 비용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시설개선 의지가 있으나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업소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