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 서비스 본인부담금 비용을 90% 지원(최대 15일)한다.
또한 아이를 원하는 포항시 거주 난임부부 가정 대상으로 소득 관계없이 시술비를 지원하며, 연령 제한 없이 체외수정(신선, 동결) 시술은 통합 20회, 인공수정 5회 지원한다.
지역 내 임신을 준비하는 신혼부부 여성(임신초기 포함)에게 난소기능 검사 및 풍진항체 검사를 지원하며, 남성에게는 정액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임신부 태아기형아검사비 지원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청소년산모 임신출산 지원 ▲선천성대사이상검사 및 환아 관리 ▲셋째아 이상 가족진료비 지원 ▲아토피·천식 환아 의료비 지원 ▲영양플러스 보충식품 지원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등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다양한 모자보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산모의 건강을 증진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출산가정에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난임부부 시술비 및 산모·신생아건강관리 확대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완화 시켜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모자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