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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파주보건소, 의료공백 대응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보건소는 보건 의료 재난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파주시 방문건강관리 대상은 2,453가구로 간호사 7명이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만성질환 관리, 건강상담, 영양제, 기저귀, 영양식과 같은 물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의료기관의 휴진으로 불편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전화 상담을 통해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파주시 의료기관과 약국을 알리고 응급상황 시 대처 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의료공백이 빚어지지 않도록 지역별 방문건강관리조를 편성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의료기관 진료 일정을 확인하고 진료 시간 변경 가능성 등을 고려해 비대면 진료 안내 등을 실시한다.

 

파주보건소는 의료계 집단행동의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보건 의료 서비스의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보건소 진료 시간을 연장하는 등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