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 앞에 ‘신생아 포토존’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생아 결핵예방접종(피내용 BCG)을 맞기 위해 아이와 함께 첫 나들이를 하는 가족들이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포토존은 별도의 비용이나 신청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흥덕보건소는 영·유아 및 소아의 결핵 감염 예방을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동안 흥덕보건소 피내용 BCG 예방접종 요일을 기존 주 1회(매주 화요일 오전)에서 주 2회(매주 화, 목요일 오전)로 확대 운영한다.
흥덕보건소 예방접종실에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BCG 예방접종은 생후 4주 이내 신생아 및 생후 59개월 이하 미접종자에게 실시하는 것으로, 결핵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BCG 예방접종은 경피용(도장형)과 피내용(주사용)이 있다. 경피용 BCG 백신 접종은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피내용(주사용) BCG 백신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