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고혈압·당뇨병 예방 상설교실’을 운영한다.
중구보건소는 중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전문 인력과 함께 3월부터 11월까지 총 8기에 걸쳐 기수별로 두 차례 △고혈압·당뇨병 질환 및 합병증 예방 관리법 △저염식 실천 습관 △뇌졸중 및 심근경색 조기 증상 △만성질환자의 구강 관리법 등에 대한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육 전 참여자의 기본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교육 후 당화혈색소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검사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과정에는 건강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중구보건소는 매월 선착순으로 기수별 교육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수칙을 잘 지키고 적정 혈압 및 혈당 수준을 유지하면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만성질환 교육·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