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서부외국문화학습관에서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지역아동센터 영어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일 청수지역아동센터, 한사랑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3월 15일에는 하소로지역아동센터에서 3~6학년 학생들을 대상 운영된다.
이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역아동센터 내 학생들의 연령과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영어학습 지원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서부외국문화학습관은 올해 3개 센터 대상으로 총 33회 지역아동센터 영어학습 지원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1시간씩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 여건에 따라 학습관 방문 또는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대면 교육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에게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외국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