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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강위원 작가 초대 사진전 개최

공존과 생명의 땅 달성습지의 어제와 오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 도시관리본부 달성습지관리소는 3월 12일부터 4월 28일까지 달성습지생태학습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과거와 현재의 달성습지 모습을 주제로 강위원 사진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생명이 숨 쉬는 아름다운 달성습지의 옛 모습과 현재를 기록해 습지 보전과 자연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사진전을 기획했다.

 

이번 사진전에서 강위원 작가는 화원 사문진에서부터 달성습지 일대의 풍경과 이곳에서 서식하는 생물들을 촬영한 작품 40점 및 슬라이드쇼 11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달성습지는 금호강과 낙동강, 진천천과 대명천이 만나는 곳에 형성된 내륙습지로, 천연기념물을 포함한 550여 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등 생태학적 가치가 높아 대구광역시는 습지보호지역 및 야생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사진전은 달성습지생태학습관에서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이상규 대구광역시 도시관리본부장은 “달성습지의 어제와 오늘의 모습을 바라보며, 자연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생태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