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3월 20일부터 총 3회에 걸쳐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 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올해 승진 또는 신규 임용된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석수 연제구청장이 직접 주관했다. 참여자들은 김주환 작가의 ‘회복탄력성’ 등 2권의 청렴 도서를 읽고 서로 감상평을 나눴다. 또한 공직생활을 하며 느낀 점이나 어려움, 청렴에 대한 생각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자유롭게 의견을 말했다.
참가한 직원은 “평소 직장 상사, 동료와의 대화가 어렵고 부담스러웠는데 공감하며 경청해 주어 편하게 얘기할 수 있었으며, 청렴이란 무엇인지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는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직급의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 독서토론회를 상·하반기 개최하고, 청렴과 문화가 만나는 청렴콘서트, 구청장이 전하는 청렴이야기 연재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