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서구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2024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450만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교육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생활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 활성화 사업이다.
서구는 총 4,550만원의 사업비로 직영 및 문해교육기관 4개소에서 한글, 수학 등 기초 문해교육과 스마트폰 및 ATM·키오스크 활용 등 디지털 문해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한편, 서구는 2008년부터 17년 연속 국비를 확보해 전국·부산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 등 비문해 성인들의 일상생활 영위와 자존감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문해교육지도자 양성, 교재 개발 등 지역 문해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