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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구 공립작은도서관 울산 소외계층 평생교육 공모사업 선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 공립작은도서관인 꽃바위작은도서관, 전하작은도서관, 마성만화도서관 등 3개소가 울산연구원 인재평생교육센터가 주최하는 ‘2024년 울산 평생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울산평생교육 공모사업 4개 분야 중 ‘소외계층 평생학습 역량개발’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4월에서 12월까지 선정도서관에서 운영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장으로 꽃바위작은도서관은 경력단절여성(60세 이상 포함)을 대상으로 자존감 향상과 자기성취감, 가정과 사회적 관계에서 오는 갈등을 치유하는 ‘그림으로 그려보는 자전 에세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하작은도서관은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그림책 속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가족·이웃 간 소통을 하며 원예활동을 통해 이주여성의 자기성취 및 정서적 안정감을 찾는 ‘다문화 가정 독서 원예 테라피’를 운영한다.

 

마성만화도서관은 저소득 소외지역 성인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장과정에서 생겨난 ‘내면 아이’를 이해하고 자녀의 기질에 맞는 양육법과 감정코칭 대화법 심화훈련을 통해 자녀의 감정을 수용하고 바람직한 행동으로 지도하는 ‘내면 아이 치유와 공감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공립작은도서관이 어린이 및 다문화 가정, 소외계층 성인의 자존감 향상과 자기성장 교육을 제공해, 도서관을 통해 삶의 의욕을 긍정적으로 이끌어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작은도서관을 통해 더 값진 삶을 재충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공립작은도서관 3개소(꽃바위, 전하, 마성만화도서관) 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