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는 나홀로 중장년 남성을 대상으로 ‘우리라서 행복한 신중년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행복수놓기 사회관계망 형성사업의 일환으로 1인 중장년 남성 16명에게 신체․정신건강 증진, 일상 훈련 등 다양한 사회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자들은 계절별 건강관리와 긍정심리치료 교육뿐만 아니라 요리수업(한 끼 식사 도전!)과 야외 활동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느끼고 건강한 일상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한편, 중구는 나홀로 중장년 남성을 대상으로 하는 본 사업뿐만 아니라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가구 안전망 확충을 위해 고독사 위험군 및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정보통신기술․주민공동체를 활용한 사회안전망 구축,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서비스 연계․지원 확대, 고독사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등 4대 분야 총 23개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