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재난을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22일부터 5월 3일까지 노후공동주택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준공된 지 약 40년 경과된 노후공동주택 2곳과 단지 내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 2곳이다.
공무원, 민간전문가, 관리주체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주요구조부 균열, 부재 손상, 시설물 기능적 상태, 전기시설 사용에 따른 위험 방지 및 예방조치 여부, 어린이 놀이시설 내 안전사고 발생 우려 요인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토록 하고, 중대 결함이나 구조적인 결함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 관리주체에 보수·보강 안전조치 명령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공동주택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협조가 활성화돼 안전한 청주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