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여천119안전센터는 5월 9일 오전 10시 남구 야음동에 위치한 도산노인복지관에서 자위소방대 및 이용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경보발령을 시작으로 화재사실 전파 및 119신고, 직원 대피 및 피난유도, 화재진압 등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내용은 ▲ 가상의 재난 발생 상황을 부여, 최초 상황 인지자 재난상황전파 훈련 및 인명대피 훈련 ▲피난 대피로 사전 숙지 훈련 ▲자위소방대 임무역할 수행 ▲소화기 및 옥내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화재 진압 등이다.
여천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노인들의 경우 화재가 났을 경우 관계자들의 신속한 대응과 정확한 대피안내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하여 복지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문화 및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우리 소방도 항상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