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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최초의 국민차 ‘포니’개발 주역 이충구 (전) 현대차 사장, 울산박물관 주제(테마)전시‘첫 번째 국민차, 포니’관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니 공개 50주년을 맞아 포니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조명하는 ‘첫 번째 국민차, 포니’ 주제(테마)전시가 5월 3일부터 9월 22일까지 울산박물관 기획전시실2에서 개최 중인 가운데 그 당시 개발을 담당한 이충구 전 현대자동차 사장이 방문해 의미를 더한다.

 

울산박물관은 대한민국 최초의 국민차인 ‘포니’ 개발 주역 중 한명인 이충구 전 현대자동차 사장이 5월 21일 오후 2시 ‘첫 번째 국민차, 포니’를 관람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시회를 찾는 이충구 전 현대자동차 사장은 현대차가 포니 개발 당시 차체 개발을 맡은 자동차 전문 디자인 회사인 카로체리아(Carrozeria) 이탈디자인(ItalDesign)으로 파견된 구성원 중 한명이다.

 

포니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으며 포니 개발 과정이 상세히 적힌 ‘이 대리 노트’를 작성했다.

 

‘이 대리 노트’는 포니 개발의 중요 자료로 활용됐을 뿐만 아니라 물론 직원 교육 자료에도 사용됐다.

 

이 전 사장은 이번 전시에 이 대리 노트, 포니 개발 당시 현지 사진, 포니가 처음 공개된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 사진과 당시 영문 보도자료 등 전시 자료를 제공해 전시 개최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