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5월 21일 사회복지시설 담당 공무원과 사회복지시설의 실무자로 구성된 '남구 청렴 컨설팅단'을 위촉했다.

 

남구청장의 사전 교육을 이수한 남구 청렴 컨설팅단은 5월 27일부터 한 달간 관내 사회복지시설들을 방문하여 후원금 관리, 우수사례 발굴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복지시설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사례발표를 통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은 사회복지시설의 후원금 관리 전반에 대한 올바른 관리 방안을 안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각 복지시설의 실무자들이 담당 공무원과 함께 점검에 참여토록 하여 개선 사항 이행과 복지시설 간 교류 활성화에 중점을 두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청렴 컨설팅단을 통해 공무원과 복지시설이 함께 공감하고 체감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 주민에게 다가설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