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시 서귀포시 표선면 주민자치위원회가 27일 자매결연지인 울주군 온양읍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과 KTX-이음 남창역 정차 유치 서명을 전달했다.
표선면과 온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2007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매년 각 지역을 방문해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관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현안을 상호 지원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표선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방문에 앞서 KTX-이음의 남창역 정차를 기원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한 뒤 이날 온양읍에 서명을 전달했다.
온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하반기 표선면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