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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장애인 자립생활과 사회참여 통합 협력 모색

제주도,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서 장애인 세션 운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장애인이 자립해 생활하면서 주도적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한다.

 

제주도는 29일 오후 1시 3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에서 ‘더 나은 세상,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 통합을 위한 협력방안 모색’을 주제로 세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좌장은 국민총리 산하 한국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기도 한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한진 교수가 맡아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일본장애인연맹 히라노 미도리 의장이 일본의 장애인 인권운동과 자립생활 운동의 발전사에 대해 기조발표한 후, 이상호 재단법인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장이 자립생활중심으로 장애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토론에서는 서해정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앙장애인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장, 조성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사무총장, 고현수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이 참여해 국내 장애인 인권현황 및 자립생활과 사회참여 통합을 위한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세션에서 이뤄진 다양한 제언과 논의를 통해 장애인이 보다 독립된 주체로 우리의 이웃으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한걸음 더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