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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광역시 동구와 함께 ‘자립’ 슬기롭게 준비하세요”

보호 종료 아동 60명, 필수 프로그램 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보호 종료를 앞둔 아동과 보호 종료 후 자립 생활 중인 청년들이 현재보다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자립준비교실’을 운영해 자립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자립준비교실은 보호 아동이 독립해 홀로 생활하며 겪는 어려움을 돕고자 정상기업㈜과 ㈔자비신행회 등이 뜻을 모아 민관 협약으로 운영하게 됐다.

 

이정오 대표와 김삼옥 상임이사는 최근 구청을 방문해 임택 구청장과 교육 대상자 관리, 교육·장소 지원, 운영비 후원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난달을 시작으로 오는 8월과 12월 3차례 운영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보호 종료 아동이 겪는 문제를 직접 해결해 주기보다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자립준비교실을 통해 혼자가 아닌 공동체 안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신감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