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음식점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실천을 촉진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관리 실천업소 물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깨끗하고 건강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 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이며, 참여를 원하는 영업주는 위생관리 체크리스트 10개 항목 중 5개 항목 이상 실천한 뒤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은 영업소 80개소를 선정해 울주군 심볼마크와 음식문화개선 홍보문구가 인쇄된 업소용 스테인리스 물병을 업소당 20개씩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희망업소는 울주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문을 참조해 오는 25일까지 울주군청 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점의 자발적인 위생관리 실천을 독려하고, 지역주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식문화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음식점 영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