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제시는 효드림병원이 13일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효드림병원은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으로 중풍, 치매, 노인질환 등 수준 높은 전문 의료 서비스를 통해 김제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삶 회복을 도우며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박호진 병원장은 “김제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김제의 발전의 소중한 디딤돌로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김제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향사랑기부제로 표현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마음은 김제시가 웅비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고향사랑기부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치매 어르신 인공지능 돌봄 인형 지원 사업'과 '청년 근로자 출·퇴근 교통비 지원 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또 시는 지평선쌀 등 40개 품목의 김제의 정성이 듬뿍 담긴 다채로운 답례품을 제공하여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답례품 중 약과는 MZ세대 기부자에게, 새싹삼은 중년층에게 특히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