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도구 봉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과 8월, 2개월간 취약계층 무더위 극복을 위한 여름나기 가심(心)비 한 끼 나눔활동을 펼친다.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채움 사랑나눔 냉장고에서는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잘 이길 수 있도록 취약계층 50여세대를 방문하여 냉장고에 기부된 여름철 보양식 밀키트와 밑반찬 등을 제공한다.
봉래2동 관계자는 “이번 부산항만공사가 기부 후원한 삼계탕 밀키트를 비롯하여 한 끼의 식사로 여름철에 음식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과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기부 식품을 엄선하여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박명순 위원장은“입맛이 떨어지는 무더운 여름철에 배달되는 한 끼의 식사로 많은 위로가 되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봉래2동 나눔냉장고 사업은 2024년 상반기에만 지역사회 주민, 단체, 기관 등의 26회 기부참여로 관내 취약계층 480여명에게 밀키트, 반찬, 라면,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나눔 플랫폼으로써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