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7월 15일부터 제일영도교회와 함께하는 1인 가구 안부 확인 사업 희망톡톡 ! 야쿠르트 왔습니다를 추진한다.
희망톡톡! 야쿠르트 왔습니다는 제일영도교회에서 사업비를 기탁하고, 한국야쿠르트 영도·태종대점과의 협약을 통해 주 3회 중·장년 저소득 1인 가구 85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야쿠르트 프레시 매니저는 야쿠르트 배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고 대상자와 연락이 되지 않거나 위기징후 발견 즉시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 이후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심층상담 등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영도구는 한국야쿠르트 영도·태종대점과의 협약을 통해 소속된 프레시 매니저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영도희망지기로 위촉하여 현장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들은 지역 주민들과 오랜기간 쌓아온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구석구석을 살피는 인적안전망으로써 활동할 예정이다.
영도구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에 동참해 주신 영도제일교회 및 한국야쿠르트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주민모두가 행복한 영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