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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칭)제주역사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실시

민속자연사박물관, 2025년 1월까지 건립 필요성·사업 타당성 등 기본계획 마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탐라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제주인의 정신을 담을 수 있는 제주역사관을 조성하기 위해 ‘(가칭)제주역사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5,000만 원 사업비를 투입해 16일 계약 체결했으며, 22일 용역을 착수, 2025년 1월까지 (가칭)제주역사관 건립의 필요성 및 사업 타당성, 건축계획 및 지역 연계 방안 등이 포함된 기본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사업대상지 현황, 여건 분석 △사례조사 △건립 대상 후보지 검토 △역사관 건립 타당성분석 △건축․전시․운영 등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등이며, 용역 이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등 행정절차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역사관 건립을 위한 전시 콘텐츠 연구와 자료수집을 위한 조사, 학술 세미나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탐라 발상지인 삼성혈에서부터 제주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제주역사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