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사회

서대문구, 안전취약가구 1,200곳 대대적 점검

홀몸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한부모, 가족돌봄청년 가구 대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대문구는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의 전기, 가스,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 달까지 무료로 안전 점검과 불량시설 정비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홀몸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한부모, 가족돌봄청년 가구 등의 노후 주거 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재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해 722가구에서 올해에는 1,201가구로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해당 가구에 대해서는 보일러 본체와 배관 누수를 점검하고 연통, 밸브, 열선 등을 정비한다. 또한 가스누설경보기와 가스자동차단기를 설치한다.

 

아울러 누전 차단 콘센트와 멀티탭, 전등 스위치 리모컨, 스프레이형 소화기, 화재 대피용 방연 마스크, 구급상자, 해충 퇴치제 등을 배부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지자체의 기본 책무인 주민 안전 지키기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