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자매도시인 신안군 일원에서 2일간‘영동군 군민자문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영동군은 자매도시인 신안군과 2021년 11월 자매결연 이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 오고 있어, 자매도시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올해 군민자문단 역량강화 워크숍은 신안군에서 개최했다.
군민자문단은 △일반행정 △문화관광 △교육복지 △농업경제 △도시개발 5개 분과 28명으로 구성돼 군정의 자문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군정 주요 현안사업을 자문단과 논의하고, 자문단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 주요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일정으로는 군민자문단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 및 정영철 군수 주재의 정책간담회가 진행됐다.
정영철 군수 주재의 정책간담회에서는 영동군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자문과 군정발전 방안 등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정 군수는 간담회에서 “각계 각층의 다양한 군민 의견을 군정에 반영해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을 실현하는데 군민자문단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의 폭넓은 경험을 토대로 한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민선8기부터 기존의 군정자문단을 새롭게 개편, 보다 심도있는 자문을 통해 군정 발전을 견인하고자 군정자문단의 기능을 강화해 군민자문단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으로 이원화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