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물관리 계획 수립 실무자를 대상으로 유역물관리종합계획부합성 심의 절차를 안내하고 심의 대상 물관리 계획 실무자의 이해도를 제고하고자 지난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유역계획 부합성 심의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각 법률에 따른 개별적 수립으로 상하위 계획 간 연계가 부족했던 기존 지자체 물관리 계획을 개선하고 유역 중심의 통합 물관리를 목적으로 2023년 11월 수립된 유역계획에 대하여 지자체가 수립・변경하는 물관리 계획(14종)은 유역물관리위원회를 통한 심의・검토 대상이다.
이번 설명회는 수도정비계획 등 임실군 내 물관리 계획 실무자 약 10명을 대상으로 심의위원회 지원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 전문가를 통해 심의 절차・시기 및 주요 사례 등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 민 군수는“올해부터 유역 부합성 심의가 본격 추진됨에 따라 지속 가능한 물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