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둔 9일 경산 압량읍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성모자애원 루도비꼬집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기형 서장을 비롯한 경산소방서 직원과 소방행정자문단에서 준비한 위문품(쌀, 세제 등)을 전달하며 추석 명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긴 연휴 기간의 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화재 시 초기 대응 방법을 지도하는 등 화재 안전 컨설팅도 실시했다.
또한, 경산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경산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하양꿈바우시장에 방문해 지역화폐와 온누리 상품권으로 추석 차례상에 올릴 음식과 생필품 등을 구입하며 서민 경제와 지역상권 활력 회복에 동참했다.
이후 상인회 사무실에서 자율소방대의 화재취약 시간대 예찰 활동 실시 등 전통시장 자율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박기형 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가 절실한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가까이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경산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