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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계양구, ‘통합사례관리 포럼 및 슈퍼비전’ 성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9월 27일 2024년 ‘통합사례관리 포럼 및 슈퍼비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사례관리 포럼 및 슈퍼비전’은 계양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 주최로 진행됐으며,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센터, 노틀담복지관, 인천북부교육지원청 등 민관 기관 사례관리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통합사례관리 포럼 및 슈퍼비전’에서는 가족 구성원 간 갈등, 폭력, 방임으로 인해 가족기능이 올바르게 작동하지 않아 사회적 문제가 된 성장기 청소년 자녀의 학교 부적응과 은둔 고립 현상을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도울 것인가를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민관기관 간 협력을 통한 통합사례관리의 효과적인 개입 방향에 대한 슈퍼비전을 추진했으며, 자문 위원으로는 인하대학교 황순찬 교수,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한태경 센터장,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허범석 팀장이 참여했다.

 

계양구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현장에서 청소년 사회문제를 다루는 실무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계양구는 앞으로도 통합사례관리를 강화해 은둔 위기 청소년과 같이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를 적극 해결해 나가고, 지역 내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