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의회 교육문화 위원회 소속 서임석 의원(남구1)은 12일 제318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환경문제의 심각성이 인식되는 가운데 1용품 사용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폐기물 처리, 자원소비, 기후 변화 등 많은 부분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서 의원은 “기후변화를 더욱 가속화 시키고 있는 원인 중 하나는 ‘1회용품 사용량’”이라며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공공기관과 시민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적극 실천함으로써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보전하여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가 보다 나은 삶의 질을 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 의원은 다회용품의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교육 홍보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도 다회용품 사용 장려 사업을 추진하고, 민 관 협조체제를 구축함으로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끝으로, 1회용품 사용을 자발적으로 저감한 경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10조 1항'에 따라 ‘자원순환우수업소’로 지정하고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시책에 기여한 기관 단체 개인에게 '광주광역시 포상조례'에 따라 표창을 수여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