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 거북성 마을축제’가 오는 2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칠원읍 구성리 칠원시장 공영주차장 일원(구성리 728-100)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사업 ‘혜휼로 만드는 구성진 백년마을’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로 구성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주최·주관으로 운영된다.
구성지구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그동안 참여해 온 도시재생사업 성과물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요 행사로는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교육 및 주민공모사업을 통한 주민 참여 공연과 전시 및 체험이 진행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칠원면 구성리시장 만세운동(1919)’ 번개 공연 △숟가락 난타・칠원농악 수강생 성과공유회 △주민 참여 노래자랑 △지역 예술인 초청(함안문화사랑봉사단)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비누・라탄공예 체험 △수납가방 꾸미기 △구성지구 역사 탐험 △원예 체험 △칠원 고을줄다리기 줄 제작 시연 및 달걀꾸러미 체험 등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이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도시재생사업으로 진행한 도시그리기(어반스케치)・집수리 교육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 △먹거리 광장 △아나바다 장터 △함안앤(N)프리마켓 △거북성 줄다리기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주민과 직접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구성지구가 도시재생이라는 마중물사업을 통해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거북성 마을축제가 구성지구를 대표하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하며,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역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성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55-586-8275) 또는 함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hamancity123)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