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특별한 음악 공연 ‘원주시 자원봉사 청소년 합창단과 함께하는 음악여행’이 오는 2월 22일 오후 4시 백운아트홀에서 열린다.
‘행복한 아이들의 목소리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가자’라는 이념으로 2015년 창단된 원주시 자원봉사 청소년 합창단(단장 이성민)은 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감동과 희망을 전하며 지역 예술문화의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합창단은 이날 공연에서 ‘show’, ‘우리의 꿈’ 합창을 시작으로 안무 공연과 솔리스트와 협연 공연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다채로운 매력을 전하는 팝페라 그룹 ‘아인스’, 현악 4중주 연주를 통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는 ‘앙상블 MiT’, 드럼·기타·건반으로 결성된 4인조 밴드 ‘소울터치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특별 게스트들이 출연해 더욱 풍성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관람은 무료로 진행되며,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배려와 소통의 의미를 배우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원주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