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는 오는 6월 14일 오후 2시 30분 김천녹색미래과학관 2층 세미나실에서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 ‘위플레이’를 초청해 '종이비행기 곡예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종이비행기 곡예비행 공연’과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체험’이 진행된다. 종이비행기 곡예비행 공연에서는 춤추는 비행기, 부메랑 비행기, 공중 부양 비행기, 목표물 맞추기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며, 참가자들이 직접 종이비행기 전용 키트를 이용하여 비행기에 대한 과학적 원리를 알아보고 멀리 날리기 특수 종이비행기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공연 참여는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정원은 60명이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예약 신청은 오는 4일 오전 9시부터 김천녹색미래과학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일깨우고, 지역 사회 내 과학 문화의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 체험과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시민 여러분과 함께 과학의 즐거움을 넓혀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도시공사와 노동조합은 지난 5월 29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 길안면을 찾아 피해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와 함께 도농상생 농촌일손돕기 연계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구미도시공사와 노동조합, 농협 임직원 등 4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자들은 피해 농가의 과수원 정비, 주변 정리 작업 등 다양한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 특히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현장 중심의 맞춤형 일손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는 것은 공기업으로서 당연한 책무이며,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상생은 구미도시공사가 추구하는 핵심가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도시공사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생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 및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2025 예천 저수령그란폰도’ 대회를 앞두고 30일 예천경찰서, 예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점검반은 31일 행사가 진행될 예천스타디움과 출발지인 예천교 일원에서 △인원 밀집 시 통제대책, △화재 방지대책, △행사장과 주변 통행로 시설 운영기준 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 △전기‧소방설비 시설 관리 실태, △교통관리 사항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어 예천-문경-단양 일원 라이딩코스의 위험구간과 도로 노면상태 등을 확인하여 행사 전 안전점검 추진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안전大전환,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안전 한 바퀴!’라는 슬로건 아래, 2025년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 홍보 등 주민 참여형 안전 문화 캠페인도 진행했다. 지휘근 안전재난과장은 “저수령그란폰도는 참가인원이 많고, 사고 위험성이 큰 대회인 만큼 참가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했다”며, “참가자들이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 청소년인생학교는 30일부터 31일까지 5월을 맞이하여 춘천 우석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1박 2일 합숙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째 날에는 △청소년인생학교 기획위원 오상현 강사의 '금융 문맹 탈출하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가져야 할 올바른 재무관리와 똑똑한 소비 습관 등의 다양한 금융정보를 접해보는 특강이 마련된다. 이어 △강원한국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 정미선 강사의 ‘다도(茶道) 교육’을 통해 전통 예법과 어우러지는 인문학을 경험하며, △숙명여대 인문학연구소 연구원 장세희 강사의 ‘디지털 시대의 관계 맺기’를 통해 청소년기 우정어린 교우관계 형성을 위한 지침의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에는 분반 형태로 진행되며 △숭실대학교 베어드학부대학 외래교수 김범수 강사의 ‘생태주의적 삶’을 통해 철학적으로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외래교수 신우현 강사의 ‘함께 살기를 위한 소통의 조건’을 통해 혐오와 차별을 극복하며 소통의 방법을 일깨우는 시간을 갖는다. 끝으로 △신나는 사물놀이와 △한국무용 ‘달무리’를 직접 체험하며 협연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30일 오후 남부청사 옥외 잔디광장에서 수원소방서 이의119안전센터와 함께‘2025년 상반기 남부청사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초기소화, 피난 유도 등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관할 소방서와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훈련은 우선 화재 발생 가상상황을 부여하고, 건물 내 직원들의 혼란과 병목현상을 막기 위해 화재 층을 중심으로 우선적 피난을 유도했다. 이후 전 층에 있는 직원들의 피난을 이끄는 방식으로 시행했다. 피난 훈련이 끝난 뒤에는 초기소화의 핵심이 되는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사용법을 안내했다. 이론 교육과 함께 직원들이 실제로 참여하는 실습으로 훈련의 전 과정을 완료했다. 도교육청 남부청사는 지하 연계 초고층 복합건물로 많은 직원이 밀집해 근무하고 있는 만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중요하다. 도교육청은 이번 훈련으로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천시는 30일 신북면 소재 포천교통 차고지에서 광역버스 3003번(경복대학교–별내역) 노선 개통을 기념하는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통된 광역버스 3003번 노선은 포천시민의 출퇴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신설한 광역버스 노선이다. 총 6대의 버스가 하루 30회 왕복 운행해 기존 3006번 노선의 혼잡도를 분산하고 시민의 통근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개통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교통공사 사장, 포천교통·선진시내버스 관계자, 신북면 지역 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3003번 노선은 포천 경복대학교에서 출발해 △포천시청 △대진대학교 △송우6리시장 △홈플러스 등을 경유하고 남양주 별내역 환승센터까지 운행하며, 서울지하철 8호선과 연계하면 통근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어 향후 개통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이 별내역을 경유하면 서울역, 인천 등 수도권 핵심 지역으로의 이동이 한층 쉬워질 전망이다. 백영현 포천시
시민행정신문 전득준 기자 |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에서 시작하여, 우리 주변과 일상의 다양한 이미지들을 조합한 특이한 형태의 은유를 표현해 내는 윤우제 작가의 개인전 “할 말” 전시가 G&S갤러리 (인사아트센터 3층)에서 6월 2일 까지 열리고 있다. 작가는 자연의 이질적인 요소의 충돌과 조화를 한 화면에 겹쳐 시각적으로 전개해 나가며 아이러니한 유머를 연출한다.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대한 문제의식으로 출발, 그동안 일상의 이미지를 차용하고 조합해 편집된 생태계를 구현하는 작업을 이어왔다. 이번 전시는 그 미뤄둔 말들을 꺼내는 자리다. 어떻게 보여야 할까보다, 어떤 마음이었는지를 더 많이 생각했고, 설명보다는 느껴지는 것이 먼저였던 그림들이다. 그림이 나보다 먼저 말을 걸어오는 순간들을 기다리며 그저 진심으로, 조심스럽게 그려나갔다. 작가는 오랫동안 자연과의 공존을 이야기하고, 인류세를 지나, 이상하고 낯선 풍경들로 환경이라는 주제를 꾸준히 더듬어 왔다. 그리고 이제, 그 이야기는 보다 직관적이고 서정적인 방식으로 담아내고 있다. .상반된 서식지의 생물들이 함께 하는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 현재의 이상기온,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짚어본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지난 27일 장애인 신체기능 유지와 전강 증진을 위해 운영한 재활운동 프로그램이 높은 참여율과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됐다. 무안군보건소가 주관하고 세한대 물리치료학과 교수의 지도 및 전라남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협력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대상은 뇌종중 및 지체장애를 가진 지역주민으로 총 15명의 참가자 중 평균 92.6%의 높은 참석률을 보였으며, 악력 및 골격근량 증가를 경험한 참여자는 12명(80%), 체지방량 및 허리둘레 감소는 11명(60%)에 달했다. 송미영 건강증진과장은 “재활운동은 일시적인 효과보다는 꾸준한 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 당사자가 지역 사회에서 보다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6일과 28일, 청소년 27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친 청소년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전남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력해 기후변화와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배우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모둠 활동과 토론을 통해 일상 속 실천법을 익히게 했다. 특히 공기정화식물(아레카야자, 떡갈고무나무) 심기 체험은 탄소중립 실천 의식을 높이고, 식물 식재라는 작은 행동이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해주었다. 청소년들은 소감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앞으로도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산 무안군수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작은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에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30일 재가 의료급여사업 협력기관 합천시니어클럽‘수려한 찬’ 실무자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동일상병으로 1개월 이상 장기입원 또는 반복적으로 입‧퇴원하는 의료급여수급자가 퇴원 후 안정적인 재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이동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합천군은 합천시니어클럽 ‘수려한 찬’에서 식사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재가 의료급여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력기관 간 업무 협력체계 구축, 위생‧영양‧안전 등 기준 준수 확인,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에게 제공되는 식사지원 서비스의 질 향상 및 안정적인 운영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합천군은 앞으로도 민간협력 기관과 정기적인 협력회의를 통해 재가 의료급여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돌봄사각지대 해소에 앞장 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