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조구래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12월 10일 한미일 북핵 고위급 협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계기 나마즈 히로유키(鯰博行) 일본 북핵대표와 한일 북핵 고위급 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민감한 시기일수록 한·일 양국의 협력이 더욱 긴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러북간 불법적 군사협력 심화를 포함한 엄중한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는 한편, 관련 정보 공유와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특히 북한이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함하여 도발을 지속하고 있는 것을 규탄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을 위한 공약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중대 도발을 감행할 경우,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저지를 위한 노력을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러북이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협력을 지속하는 상황에서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MSMT) 및 독자제재 공조 등 관련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올해 양국이 동시에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2월 10일 대전광역시 동구 지역을 방문해 한파 취약계층 보호 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 대비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안전망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먼저, 이한경 본부장은 1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대전역 인근 쪽방촌을 방문해 겨울철 난방 및 화재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이 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쪽방 주민을 지원하고 있는 쪽방상담소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경제적 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주민들을 만나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어서, 노숙인 일시보호센터를 찾아 노숙인을 위한 쉼터 운영 상황과 한파 대책 등을 확인했다. 이 본부장은 센터 관계자로부터 의료, 급식, 잠자리 등 노숙인 지원 현황을 보고받고, 노숙인 안전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세심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한파 쉼터로 운영 중인 중앙동 경로당을 방문한 이한경 본부장은 어르신들이 가까운 한파 쉼터를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평소 자치단체가 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12월 10일 오후 2시, 보건복지부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보건복지부 청년인턴 중 우수인턴으로 선정된 13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는 공공부문이 선도하여 청년들에게 ①행정기관 직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②향후 진로선택 폭 확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총 155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했다. 청년인턴은 보건복지부 소속으로 복지부 본부, 소속기관, 기초지방자치단체, 위원회 사무국 등 다양한 근무지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12월 31일 근무종료를 앞두고 있다. 우수인턴 제도는 근무기간 중 청년인턴들의 업무 성취감을 제고하고, 정책참여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80명의 청년인턴이 참여했다. 청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①복지부 현안에 대한 정책과제 보고서와 ②인턴 근무기간의 활동수기 그리고 ③소속부서의 근무실적을 합산하여, 6명의 심사위원(외부위원 2인 포함)의 심사를 통해 총 13명의 우수인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통합 운영 체계 구축’을 내용으로 정책제안 보고서를 작성한 박지영 님(복지부 노인정책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행정전산망 장애를 예방하고, 정보시스템 장애 발생 시 신속·체계적인 대응·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전자정부법' 개정안이 12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국회에서 통과된 '전자정부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그동안에는 표준화된 기준이나 지침 없이 기관별로 정보시스템 장애를 관리해 장애 예방과 대응·복구 수준에 편차가 크고, 부실하게 관리되는 경우가 많았다. 법 개정에 따라 앞으로는 행정안전부가 정보시스템 장애 예방 및 대응·복구 등 전반에 걸쳐 장애관리에 필요한 지침을 마련하고, 각 기관은 이 지침에 따라 체계적으로 장애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게 된다. 1만 6천여 개 행정정보시스템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정보시스템 등급제가 법제화되어 현장에 적용된다. 등급제 도입 전에는 정보시스템 중요도, 파급효과 등과 관계없이 시스템을 관리해 예산 투자가 체계적이지 않은 측면이 있었다. 앞으로는 중요 등급 정보시스템을 중심으로 노후장비 교체, 이중화 등에 대한 예산을 투자하고 장애 대응·복구 우선순위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전유성경찰서는 2024.12.10 08:00~08:40, 대전 원신흥초등학교 앞에서 경찰서장, 소속 경찰, 교사, 녹색어머니회원 등 40여명이 모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교통안전 홍보물품(핫팩, 캐릭터 연필 등)을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배부하며, 안전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 등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청소년보호계(SPO)와 협동하여 학교폭력 예방 활동도 병행했다. 유성경찰서장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유성구 관내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교통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노후·파손된 교통안전시설을 발굴하는 등 선제적 교통안전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구로구가 10일 대한노인회 구로구지회와 함께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구로구지회는 지난 9월 개최된 구로G페스티벌 먹거리장터에 올해 처음으로 참여해 얻은 수익금 중 100만원을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함태호 지회장, 관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함태호 지회장은 “축제에서 얻은 수익을 함께 나누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른으로서 나눔문화 확산에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눠주신 대한노인회 구로구지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는 10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서부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 회원들이 탈북민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연말을 함께하자는 마음을 모아 마련했으며, 쌀과 라면 등의 물품을 전달하며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육종명 서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여 북한이탈 주민의 사회적응 및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보자문협의회 윤세창 회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하여 이웃의 정을 느끼고 더욱 안정적인 정착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한이탈주민 A씨는 “연말연시 고향이 그리울 때마다 잊지 않고 위문해주어 너무 감사하다. 많은 지원과 관심 덕분에 올 한 해를 행복하게 마무리 할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10일 동절기 선박집단계류지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정박어선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홍보물품 배부와 함께 화재우려 장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천해경은 어선안전조업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축전지 및 배전반 점검△기관실 내 가연성 물질 제거 △각종 소화설비 작동상태 등 화재 취약개소 전반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화재 예방을 위한 전문성을 높이고 사천 팔포항, 남해 미조북항, 하동 금남항 등 다수의 선박이 주로 계류하는 항포구를 대상으로 12월 중 계류어선 현행화 및 전수조사를 통해 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며 선제적 예방 조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선박 화재사고는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초래하는 만큼 계류어선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어민들 스스로 화재 예방 안전의식이 정착되도록 선제적인 예방 홍보 활동도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모래판의 신사로 불리던 천하장사 출신 이준희(67) 前 씨름감독이 오는 21일 치러질 제44대 대한씨름협회 회장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감독은 대한씨름협회 회장 출사표를 통해 '지금은 씨름이 침체되 있으나 곧 다시 부흥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회장에 당선되면 전국의 동호회와 젊은층, 여성층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씨름 생태계 구축을 만들어 후배들이 행복하게 씨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 전 감독은 현역시절 백두장사 7회, 천하장사 3회의 전설적인 기록을 보유한 인물이다. 그는 당시 이만기 장사, 이봉걸장사와 함께 '씨름판 3李'로도 유명했다. 요즘도 그는 만나는 사람마다 "씨름이 서야 이준희도 선다"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고 다닌다는 게 주변 인사들의 귀띔이다. 그는 경북 출신으로 한영고와 단국대를 졸업한 뒤 '일양약품 선수, 코치' 'LG씨름단 감독' '민속씨름 경기위원장' '대한씨름협회 총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동대문구는 오는 13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철도지하화 및 복합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동대문구의 공간혁신구역 조성과 철도지하화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지향적인 도시 개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박종현 2GOOD 대표, 김승주 SH도시연구원 박사, 이성창 서울연구원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장 등 전문가 3명이 발제자로 나서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발표 주제는 ▲일본의 철도 TOD 입체복합화 개발 성공사례와 시사점 ▲역세권 통합개발의 도시관리방안 구상 ▲노후철도와 주변 도시공간의 일체적 복합개발 구상 등이다. 발제 이후에는 구자훈 한양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유관기관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는 ▲양병현 서울시 도시공간전략과장 ▲민승현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조황영 동북아협력인프라연구원 사무총장 ▲김동수 삼일회계법인 전무 ▲박동주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남성우 건축공간연구원 스마트건축도시연구센터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철도지하화와 역세권 개발의 비전과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