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상북도는 5일 울산 타니베이호텔에서 ‘2024년 지역 인공지능 확산 선도사업 영․호남 통합 성과보고회’를 사업 참여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와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 초광역 협력을 강화하고, 제조업 중심의 AI 기술 확산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고회 개최 전에는 경북도 AI 기업 간담회도 열었다. 보고회는 2024년 사업 주요성과 및 2025년 추진 계획 공유, AI 솔루션 개발․실증 사례 및 협력 방안, 기업 우수사례 홍보 및 전시 등 향후 추진 방향 논의 및 토론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보고회 전에는 도내 AI 공급기업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AI 산업 현황을 진단하고, AI 시대 도래에 따른 지역 AI 인재 육성 및 산업 현장 AI 도입 방안, 기타 애로사항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사업’은 경북을 포함한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450억원(국비 300억, 지방비 150억)을 투입해 생산설비 노후화, 인력난, 산업재해 등 어려움을 겪는 제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는 지난 5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중부 자율방범대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한 해 동안 교육강사로 활약해준 대전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원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의용소방대원 중 생활안전 강사 자격을 취득한 3명은 현재까지 중부서 소속 13개 자율방범대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해왔다. 이들은 자율방범대원이 야간 순찰시 동료 · 주민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급상황에 대응역량을 높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길 바라며 열의있게 교육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상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감사장 수여식에 이어 중부경찰서 소속 자율방범대 12개 지대가 응급처치 교육을 받았으며 중부경찰서·서부소방서·대전시 의용소방대, 중부 자율방범 연합대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감사장을 수상한 서부의용소방대 원내지역대 유수연 대원은“재난과 치안이라는 영역은 다르지만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같은 협력단체원으로서 교육을 맡게 되어 매우 뜻깊은 한해였다”고 말했다. 중부경찰서 관계자는“순찰 중 발생하는 각종 위급상황 시 교육을 통해 대원들의 대응 역량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선포는 민주당과의 극한 대립 속에서 이루어진 정치적 결정으로, 이를 둘러싼 정당성과 논란이 대한민국 정계와 국민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사안을 단순히 정당 간의 다툼으로 보기는 어렵다. 계엄선포는 헌법상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만 가능하며,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이유와 그 정당성을 둘러싼 논의는 민주당과 보수 진영 간 극한 대립을 초래하며, 국가적 위기와 정치적 긴장이 고조된 상황이다. 그 배경에는 민주당의 행보와 예산 정책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민주당의 행태와 대통령의 계엄선포 배경 1. 예산 삭감, 국가 운영 저해 민주당은 다음과 같은 주요 예산을 삭감했다. 원전 관련 예산, 원전 생태계 복구와 수출을 위한 지원금이 전액 삭감되었다. 이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무너진 원전 산업을 복구하려는 윤 대통령의 노력에 제동을 거는 것으로 평가된다. 청년 지원 예산, 청년 일경험 사업, 청년 니트족 취업 지원 등 청년 실업 해결을 위한 예산도 대거 삭감됐다. 대통령실 특활비, 대통령실 운영에 필요한 예산마저 삭감되어 대통령의 행정적 활동에 심각한 제약을 가했다. 검찰·감사원·경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한민국 죽염竹鹽 명인 최동순 씨가 세계 최초로 5,000도 고온에서 제조한 황송죽염을 선보이며 전통 죽염 제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번 성과는 대나무와 천일염의 완벽한 조화와 혁신 기술을 결합해 만든 죽염으로, 인류 건강에 기여하는 소금 제조의 예술적 혁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통과 과학의 만남, 5,000도 황송죽염 최동순 명인은 죽염 제조 전통의 정수와 현대 기술을 융합하여 기존의 3,000도 죽염보다 더욱 강력한 효능과 미네랄 함유량을 가진 5,000도 황송죽염을 완성했다. 이 고온 처리는 불순물을 제거하고 대나무와 소금의 성분을 최적화하여 건강과 맛을 모두 만족시키는 결과물을 탄생시켰다. 주요 특징 깊고 풍부한 맛, 기존 제품과 비교할 수 없는 최고 품질. 강화된 효능, 항산화 효과와 미네랄 함유량 극대화. 제조 혁신, 고온 연소 버너를 통한 전통과 현대 기술의 융합. 최동순 명인은 "황송죽염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결실로, 신이 주신 마지막 선물이라 할 수 있다"며 이번 성과가 죽염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5,000도 제조 비결, 고온 연소 버너 기술 이번 황송죽염 제조를 가능하게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그에 따른 대국민 사과, 그리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윤석열 대통령 조기 퇴진 불가피" 발언이 연이어 터지면서 정치권이 격동의 소용돌이에 빠졌다. 두 사건은 단순한 정치적 논란을 넘어, 국정 쇄신과 여권 재편의 신호탄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동훈 대표의 발언, 조기 퇴진론의 배경 한동훈 대표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 한계를 지적하며 "대통령 조기 퇴진이 불가피하다"는 발언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그는 윤 대통령의 낮은 지지율과 여권 내부 분열, 그리고 정책 실패로 인한 국민 신뢰 상실을 이유로 들며, 보수 진영의 재편을 요구했다. 한 대표의 발언은 단순한 정치적 비판을 넘어, 차기 보수 진영의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그는 최근 신당 창당을 통해 보수층과 중도층의 지지를 모으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발언은 자신이 여권 내 "대안 세력"임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 계엄 선포와 책임 인정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경위를 설명하고 사과했다. 그는 12월 3일 밤 11시 비상계엄을 선포했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12월 6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한국게임이용자협회, 한국게임산업협회와 함께 공정한 게임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홍선 부위원장과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소비자정책국 국·과장 등이 함께 참석하여 공정위의 게임이용자 보호 관련 정책 추진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게임이용자와 게임사를 대표하는 각 협회로부터 질의와 건의를 받는 등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조홍선 부위원장은 공정위가 확률형 아이템 확률 조작 사건, ‘먹튀게임’ 문제 등 주요 이슈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게임이용자 보호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는 점을 밝히면서, ▲국내대리인 지정 의무화 제도 및 동의의결제도 도입,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표준약관 개정, ▲집단분쟁조정 제도 활용 등에 대해 상세하게 언급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게임이용자협회 측은 공정위가 확률형 아이템 사건 제재, 표준약관 개정 등을 통해 게임이용자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게임이용자들의 정책 체감도가 높다고 말하면서, 개정된 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근로복지공단은 산재근로자의 빠르고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해 전문재활치료를 조기에 제공하는 우수의료기관 중심의 인증제도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종길 이사장은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우수의료기관 21개소를 인증하고, 그 중 제1호 급성기 우수의료기관으로 인증된 경기도 안산시 소재 두손병원에 12월 6일 방문하여 인증서를 직접 수여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산재환자가 수술 후 바로 전문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우수 인증 의료기관 간 연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급성기 의료기관은 수술 등 치료가 끝나면 신속하게 재활인증 의료기관으로 산재환자를 보내고 재활인증의료기관은 산재환자 비용 부담 없이 신체 기능 회복을 위한 전문재활치료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이는, 산재보험의 역할을 치료와 현금 보상을 넘어 사회와 직장복귀 중심의 사회서비스로 전환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산재환자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뇌혈관, 척추 및 관절질환 환자에게 전문재활치료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은 사회복귀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공단 관계자는 “산재환자가 하루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찰대학(학장 치안정감 오문교)의 대학생 자치 기구인 ‘청람장학회’가 12월 6일 충남‧아산 지역 고교생 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청람장학회’는 경찰대학생들이 공익을 실현하기 위해 1993년 자발적으로 설립했으며, 대학생 전원이 매월 1인당 3,500원을 기탁하여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청람장학회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지역 고등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을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발하며, 학기당 8명 내외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청람장학회는 1995년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총 345명의 학생에게 1억 7,2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청람장학회 정재훈 회장(4학년)은 “청람장학회의 기금은 미래의 기둥이 될 꿈나무들을 생각하는 경찰대학생들의 작은 마음이다. 비록 적은 액수지만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발걸음에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장학금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이 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질병관리청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12월 6일 관계부처 및 민간 전문가 합동으로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체계 점검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제2차 인수공통감염병 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지영미 청장·김정희 본부장)는 질병청과 검역본부가 공동으로 인수공통감염병을 관리하기 위하여 2004년에 구성된 후 지금까지 약 20년간 인수공통감염병의 사람-동물 간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대책위원회에는 공통 주제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선정하여 집중 논의했다. 공통 주제 선정에는 국내에 서식하는 참진드기가 SFTS 원인 병원체를 매개하여 한해에 약 200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과 야생동물에서도 감염과 원인 매개체가 확인되고 사람과 동물 간 전파가 가능한 점 등을 고려했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여 이번 대책위원회에서는 환경생태전문가를 초빙하여 국내 SFTS 매개 진드기에 대한 생태적 특징과 기후변화에 따른 서식지 변화 및 철새를 통한 국가 간 이동 등에 대하여 상세 정보를 공유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월 6일 전북 김제시 소재 육용 오리농장(18천여 마리)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12월 6일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였다. 12월 5일 전북 김제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주가 농장 내 폐사 증가로 인해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하였고, 정밀검사 결과 12월 6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확인되었다. 이는 올해 총 8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다. * ➊강원 동해 산란계(10.29), ➋충북 음성 육용오리(11.7), ➌인천 강화 육용종계(11.17), ➍전남 영암 토종닭(11.24), ➎충남 서산 육용오리(11.25), ➏전남 강진 육용오리(12.2), ➐세종시 산란계(12.2), ❽전북 김제 육용오리(12.5) 국내 가금농장(8건)과 야생조류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11건) 및 최근 급격한 기온 하강, 일본의 발생 상황(가금농장 12건, 야생조류 61건) 등을 고려할 때 전국 어디서든지 고병원성 조류인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