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중구의회는 10일 인천광역시청 앞에서 서부권 광역소각장 입지선정위원회의 영종국제도시 지역 예비후보지 5개소 선정에 대하여 강력 철회 의사와 재선정 의사를 표명하고 이에 대한 항의 시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후공 의장을 비롯하여 정동준, 이종호, 한창한, 손은비 의원이 참여하여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힘찬 구호와 함께 1시간 이상 인천광역시청 앞에서 이어졌으며, 인천 중구, 동구, 옹진군의 쓰레기를 소각하는 서부권자원순환센터 예비후보지로 중구 영종국제도시지역 5개소가 입지선정위원회의 결정으로 선정된 것에 대하여 중구 주민들 모두가 받아들일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원칙에 입각하여 재선정되어야 함을 피력했다. 2026년부터 폐기물관리법상,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고 쓰레기가 발생한 지역에서 처리해야 하는 원칙을 대비하기 위해, 인천시는 2021년부터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입지 후보지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며 자원순환센터 신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권역별로 광역소각장 3곳을 신설할 예정인데, 그 중 서부권은 중구, 동구, 옹진군 중 한 곳에 소각장 시설을 건립해야 한다. 그런데 서부권의 예비후보지로 중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관내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상향 지원을 위한 이동 상담을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시원, 반지하 등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주거취약계층이 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서류작성부터 입주지원까지 밀착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세 임대는 최대 1억 2천만 원의 전세금을 지원하고, 최장 20년 거주가 가능하며 이사비와 생필품 구매비를 지원하고 있다. 계양구는 지역주민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지난 6월 27일, 29일, 30일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동 상담을 추진했다. 사전 상담을 통해 소득·자산 기준에 충족하는 대상자 30명을 확정했으며, 이 중 15명이 인천도시공사 공공임대 입주 신청서를 작성했다. 구는 현 거주상태, 이주 희망 사항 등을 고려해 약 50% 이상의 대상자가 올해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구는 반지하 또는 비닐하우스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7월 중 추가 상담을 실시해 지역 주민의 침수 피해 방지와 주거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가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구는 지역 내 백제·대한·한솔·한독·정성약국 등 5개 약국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추가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동구는 22개소의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가 되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이해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관련 정보 및 소식지 제공 등 적극적인 치매 인식개선에 동참하고, 배회하는 치매환자의 임시보호와 유관기관 연계 등의 치매 안정망 역할을 하게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복약 지도 등 지역 내 약국이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들에게 동반자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 이웃 주민 모두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허식 의장이 인성교육실천교원연합 창립 출범식에서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강조했다. 허 의장은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추치엽 위원장 등 인실연 관계자, 각 시·도 교육 관계자, 인성에 관심 있는 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인성교육실천교원연합 창립 출범식’에서 인성교육 부재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꼬집었다. 이날 축사에 나선 허 의장은 “지난 2021년 국가교육회의에서 실시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위한 국민 참여 설문 조사’에서 초·중·고교에서 가장 강화해야 할 교육 영역으로 ‘인성교육’을 뽑았고, 얼마 전 교원평가에서도 학생들이 입에 담을 수 없는 성희롱 문구를 적는 등 충격적인 교권 침해 사례가 발생했다”며 “현재 학교 현장에서는 인성교육 부재로 교권이 무너져 학생들이 교사의 권위에 도전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예절 문화도 사라져 노인학대, 가정폭력 등 우리 사회의 기본까지 흔들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그는 “이번에 출범하는 인성교육실천교원연합은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학생 인성, 교권, 노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지역 내 대학생들의 의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의정 지원 실무 경험을 통한 직무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 기회 제공에 나선다. 인천시의회는 개원 이후 최초로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여름방학 제1기 대학생 인턴십’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지난 2월 13일 인천대·인하대와 체결한 ‘인천광역시의회 대학생 인턴십’ 상호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대학별로 선발된 10명의 대학생들은 여름방학 기간인 10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6주간 인천시의회 각 부서에서 특화된 직무 체험을 하게 된다. 인턴 참여자들은 본인의 관심 분야와 적성을 고려해 근무부서에 배치되고, 대학별 내규에 따른 학점 부여와 최저임금을 고려한 실습지원비가 지급된다. 이에 따라 인천시의회는 10일 인턴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주간 부서별 의정활동 지원 업무를 비롯해 현장 견학, 정책 아이디어 발굴, 수행보고서 작성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허식 의장은 “지역 내 대학생들이 인턴십을 통해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의 목소리가 시의회에서 정책으로 반영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일 연수구 마리 어린이 공원에서 함박마을 고려인 문화 주권 선포식과 함께 축제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함박마을 내 고려인과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공연을 시작으로 고려인 단체연합회장의 문화 주권 선언문 낭독, 동판 제막식, 너머인천고려인문화원과 ‘함박마을 문화축제’ 지원 업무협약(MOU) 체결식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은 외국인 주민 13만5천여 명이 거주하며(경기, 서울에 이어 전국 3위) 11천 명의 고려인을 포함한 외국국적동포 2만5천여 명이 거주하는 글로벌 도시로, 지난 5월 고려인들은 적극적인 지지 선언으로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시는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로 글로벌 문화도시 추진에 활력을 더하고자, 문화예술 사각지대에 있는 함박마을 고려인들이 스스로 문화 주권을 선포하도록 돕고 내년부터 열릴 ‘함박마을 문화축제’ 추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문화축제를 통해 고려인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화합을 도모하고 전국에 있는 고려인마을과 연계해 전국적인 축제로 거듭나기를 희망했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를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연수구가 지역 케이블 방송사인 NIB 남인천방송과 협약을 통해 지역 내 6.25참전용사들에 대한 남인천방송 방송통신요금 이용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6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김인태 남인천방송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구 6.25참전용사 남인천방송 방송통신요금 이용료 감면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남인천방송은 내달부터 6.25참전유공자회 연수구지회와 연계·협력해 연수구 280여 명의 6.25참전용사에게 남인천방송 방송통신요금 이용료 감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양 기관은 신의와 성실의 원칙에 따라 협약내용을 성실히 이행하고 명시되지 않은 사항과 추가협의 사항에 대해서는 상호 협의해 조정 결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두 기관이 참전용사에 대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 확산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은 연수구청장과 남인천방송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용료 감면 혜택 협약서 설명에 이은 대표자 서명과 관계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인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7일, 지역단위 공동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열린 제154차 중구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을 비롯해 김정헌 중구청장 등을 포함한 위원들이 함께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는 국가적인 위기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안보정신을 굳건히 지키고, 서로가 단합된 의지로 함께해야 한다며 뜻을 모았다. 강후공 의장은 “현재 국제정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전에 돌입했고,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도 가속되는 신냉전 추세가 강화되는 가운데, 북한의 핵 위협도 계속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하게 국가와 지역의 안보태세 확립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중구의회도 구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역안보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의회는 지난 6일, 중구의회 청사 1층 회의실에서 중구보건소와 중부소방서가 함께하는 응급상황 대처요령 등을 익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위급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119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 필요성 및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교육용 애니를 이용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등이다. 심폐소생술은 긴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기술로, 비상 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해 평상시에 많은 교육과 실습을 경험해 보는 것이 좋다. 따라서 교육은 경험이 풍부한 중부소방서 응급대원의 주도하에 실시됐으며, 의원들은 이론과 실습을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해와 기술을 습득했다. 강후공 의장은 "구민들의 안전과 건강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이므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이 발생 시 대처능력을 기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항입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여 우리 의원들뿐만 아니라 구민 모두가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은 7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첫째 주, 사회적경제 주간을 맞이해 사회적경제 주체와 시민,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해 한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사회적 변화를 이끌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역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인천의 사회적경제계를 응원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유정복시장,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산업경제위원장 등이 참석해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업을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으로 진행됐다. 먼저 기념식에서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약자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유공자와 유공기업, 사회적가치 우수기업 6개 기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어 2024년 인천에서 치러질 제6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제2기 우리동네 사반장 120명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됐다. 우리동네 사반장은 사회적경제 시민 서포터즈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