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보건소는 25일 무궁화수목원 내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6~7세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의 올바른 이해와 관리를 위한 2024년 아토피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이날 캠프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교육과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는 나무시계 만들기 목재 체험,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편백나무 숲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아토피 질환은 유전·환경적 요인의 상호작용과 생활환경, 환경호르몬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신체적 어려움은 물론 가족에게 심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조기 예방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경희 보건소장은“아토피 예방과 면역력 증진을 위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아토피피부염 환아 보습제 지원, 중증아토피 치료 아동 지원, 아토피·천식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의 출범을 기념하며, 9월 25일 제천경찰서에서 제천 및 단양 지역 자치경찰 사무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치경찰 사무담당 공무원의 업무 전문성을 제고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자치경찰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경찰행정 전문가인 건국대학교 공공인재학부 이향수 교수가 초빙되어 강연을 펼쳤다. 이 교수는 “충북 자치경찰의 역할 강화와 지역주민의 신뢰 확보를 위해서는 경찰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성공적인 자치경찰제 운영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방안을 제시했다. 이광숙 충북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공무원들이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충북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치안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자치경찰 공무원의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자치경찰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권 4개 시도는 25일 오후 3시 30분, 국회 본관 제3회의실에서 충청권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 건의를 위한 ‘국민의힘-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구자근 예결위 간사 등 주요 중앙당직자들과 함께 서승우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대전‧세종‧충남도당위원장, 엄태영(충북 제천·단양)·강승규(충남 홍성·예산) 예결위원도 참석해 인사말, 시도별 현안 설명, 예산정책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민의힘 주요 중앙당직자들은 충청권 4개 시도 현안 및 내년도 국비 확보 사업 건의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 및 국비 반영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충청권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의했다. 충북도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 ▲충북 KAIST 부설 AI BIO영재학교 신설 ▲제천~영월(동서6축) 고속도로 건설사업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예산 추가 반영 ▲바이오가스기반 청정수소 스마트 One-Circle 플랫폼 구축 사업 등 충북도 핵심 지역현안 3건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오후 3시 30분부터 2025학년도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지역화 보조교재 수정 · 보완을 위한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책임연구위원인 의성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연구 및 집필책임위원인 장학사, 초등학교 현장의 실무책임위원인 교감, 집필위원인 초등 교사를 비롯해 총 11명을 개발위원으로 구성하여 2025년에 사용할 초등 3학년 사회과 지역교과서 ‘의로운 오형제와 함께 떠나는 의성 이야기’를 집필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특히 2025학년도 사회과 지역교과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됨에 따라 사회과 지역교과서의 편찬 체제와 단원 구성을 검토한 후 내용을 구성할 계획이다. 지역교과서는 우리 고장의 자연환경과 생활 모습, 역사, 문화 등 지역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1차 협의회 전에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더욱 알차고 최신화된 보조교재로 학교 현장에 보급될 예정이다. 성태동 교육지원과장은 “내년도 지역교과서는 지역 특색을 살린 교재 개발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현장 교원을 중심으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장 요구를 반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지역 삶과 연계된 교육과정 설계 · 운영을 지원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초등 교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25일 울주군 범서읍 태화강생태관에서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태화강생태관 탐방’ 현장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울주군과 남구도시관리공단 등의 지원으로 교원들이 지역의 다양한 시설을 체험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을 설계 · 운영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2학기 ‘우리 지역 알아보기’ 1일 현장 연수 중 첫 번째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 참가 교사들은 태화강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들의 생태를 살펴보고 이를 교실 수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태화강 생태전문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태화강에서 서식하는 각종 어류와 조류, 동 · 식물들의 특징과 서식 환경, 연어 산란과 성장 · 회귀 과정 등을 익혔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현장 연수로 태화강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들의 생태를 자세히 알게 됐다”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태화강의 생태를 배우는 학습 기회를 마련하고 싶 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오후 4시에 거제시 상문동주민센터에서 환경부 주관으로 경남 기후대응댐 후보지 중 하나인 거제 고현천댐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지난 7월 발표한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 중 경남에는 의령 가례천댐과 거제 고현천댐 2곳이 선정됐다. 지난 10일 있었던 의령 가례천댐 주민설명회에 이어 이날은 거제 고현천댐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환경부는 △기후대응댐 필요성 동영상 상영 △고현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설명 △개략적인 댐 규모 △댐 건설 적정성 검토 결과 △향후 후속 절차 등에 대한 사항을 지역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의령 가례천댐과 거제 고현천댐 두 곳 모두 기존 저수지의 증고를 통해 저수용량을 확대하는 홍수조절댐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주민설명회 이후 지자체 등 관계기관 협의, 공청회, 지역수자원관리위원회 자문, 국가물관리기본계획 부합성 심사,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에 최종 반영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최근 잦아진 집중호우 등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두 곳 모두 기후대응댐 최종 후보지에 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5일 경산여자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교내 전 교원 83명을 대상으로 학교 위기대응 역량강화 연수 및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기 사안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영남대학교병원 정신의학과 전문의 조소혜 교수(경북교육청 산하 생명사랑 센터장)를 초빙하여 ‘학교 현장의 학생 위기 사안에 대한 효과적인 개입 지원의 실제’ 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조소혜 교수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위기 사안의 유형과 특징, 그리고 이에 대한 대처 방법과 예방 전략 등을 소개하고 특히, 학생들의 자살이나 자해 등 심각한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교내 교사들의 지원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 또 이날 연수에서는 교내 위기 대응 체계와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문 형식의 컨설팅도 함께 진행되어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화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늘봄학교에 숲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25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서부지방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늘봄학교 숲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산림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지역사회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질 향상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숲 교육 활동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업무역량 교류 및 자원 활용 △늘봄학교 숲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시 상호 업무지원 △늘봄학교 프로그램 우수강사 인력 양성 및 지원 △늘봄학교 숲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2학기부터 모든 초등학교에서 전면 시행되는 늘봄학교 중 희망학교에서는 숲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환경·생태 감수성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역사회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늘봄학교 프로그램으로 활용함으로써 원하는 모든 학생에게 더욱 양질의 늘봄 서비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활동사업 일환으로 ‘똑똑한 정리’ 공간치유활동을 웅촌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주민활동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장춘희 활동가는 “복지관에서 배운 기술을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으로 이어져 보람이 더 크게 느껴진 거 같다. 봉사활동은 수혜자에게도 기쁨을 주지만 봉사자에게도 행복감을 주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 건강이 주어지는 한 봉사활동에는 지속적으로 참여 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24일 충북도청, 충북경찰청, 충북교육청, (사)청주YWCA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범죄예방을 위한 기관별 추진사항, 협력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AI기술의 발달로 딥페이크 영상 제작이 용이해지고,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딥페이크 음란물을 제작‧유포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SNS상 확산되고 있는 딥페이크 피해학교 맵에 도내 학교들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집중적인 예방 및 피해자 보호활동 전개가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해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주관으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딥페이크 범죄 예방활동과 관련한 기관별 추진사항 △청소년 대상 특별예방교육 추진 및 피해자 지원 방안 △피해자 발생 시 신고 및 영상 삭제와 관련한 각 기관의 추진 사항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협조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남성현 실무협의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소통하며 기관별 추진 사항 등을 공유, 딥페이크 범죄 확산 방지를 통한 더 안전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