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지역 삶과 연계된 교육과정 설계 · 운영을 지원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초등 교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25일 울주군 범서읍 태화강생태관에서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태화강생태관 탐방’ 현장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울주군과 남구도시관리공단 등의 지원으로 교원들이 지역의 다양한 시설을 체험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을 설계 · 운영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2학기 ‘우리 지역 알아보기’ 1일 현장 연수 중 첫 번째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 참가 교사들은 태화강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들의 생태를 살펴보고 이를 교실 수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태화강 생태전문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태화강에서 서식하는 각종 어류와 조류, 동 · 식물들의 특징과 서식 환경, 연어 산란과 성장 · 회귀 과정 등을 익혔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현장 연수로 태화강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들의 생태를 자세히 알게 됐다”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태화강의 생태를 배우는 학습 기회를 마련하고 싶 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오후 4시에 거제시 상문동주민센터에서 환경부 주관으로 경남 기후대응댐 후보지 중 하나인 거제 고현천댐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지난 7월 발표한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 중 경남에는 의령 가례천댐과 거제 고현천댐 2곳이 선정됐다. 지난 10일 있었던 의령 가례천댐 주민설명회에 이어 이날은 거제 고현천댐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환경부는 △기후대응댐 필요성 동영상 상영 △고현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설명 △개략적인 댐 규모 △댐 건설 적정성 검토 결과 △향후 후속 절차 등에 대한 사항을 지역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의령 가례천댐과 거제 고현천댐 두 곳 모두 기존 저수지의 증고를 통해 저수용량을 확대하는 홍수조절댐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주민설명회 이후 지자체 등 관계기관 협의, 공청회, 지역수자원관리위원회 자문, 국가물관리기본계획 부합성 심사,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에 최종 반영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최근 잦아진 집중호우 등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두 곳 모두 기후대응댐 최종 후보지에 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5일 경산여자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교내 전 교원 83명을 대상으로 학교 위기대응 역량강화 연수 및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기 사안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영남대학교병원 정신의학과 전문의 조소혜 교수(경북교육청 산하 생명사랑 센터장)를 초빙하여 ‘학교 현장의 학생 위기 사안에 대한 효과적인 개입 지원의 실제’ 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조소혜 교수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위기 사안의 유형과 특징, 그리고 이에 대한 대처 방법과 예방 전략 등을 소개하고 특히, 학생들의 자살이나 자해 등 심각한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교내 교사들의 지원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 또 이날 연수에서는 교내 위기 대응 체계와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문 형식의 컨설팅도 함께 진행되어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화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늘봄학교에 숲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25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서부지방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늘봄학교 숲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산림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지역사회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질 향상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숲 교육 활동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업무역량 교류 및 자원 활용 △늘봄학교 숲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시 상호 업무지원 △늘봄학교 프로그램 우수강사 인력 양성 및 지원 △늘봄학교 숲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2학기부터 모든 초등학교에서 전면 시행되는 늘봄학교 중 희망학교에서는 숲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환경·생태 감수성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역사회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늘봄학교 프로그램으로 활용함으로써 원하는 모든 학생에게 더욱 양질의 늘봄 서비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활동사업 일환으로 ‘똑똑한 정리’ 공간치유활동을 웅촌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주민활동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장춘희 활동가는 “복지관에서 배운 기술을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으로 이어져 보람이 더 크게 느껴진 거 같다. 봉사활동은 수혜자에게도 기쁨을 주지만 봉사자에게도 행복감을 주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 건강이 주어지는 한 봉사활동에는 지속적으로 참여 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24일 충북도청, 충북경찰청, 충북교육청, (사)청주YWCA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범죄예방을 위한 기관별 추진사항, 협력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AI기술의 발달로 딥페이크 영상 제작이 용이해지고,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딥페이크 음란물을 제작‧유포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SNS상 확산되고 있는 딥페이크 피해학교 맵에 도내 학교들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집중적인 예방 및 피해자 보호활동 전개가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해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주관으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딥페이크 범죄 예방활동과 관련한 기관별 추진사항 △청소년 대상 특별예방교육 추진 및 피해자 지원 방안 △피해자 발생 시 신고 및 영상 삭제와 관련한 각 기관의 추진 사항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협조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남성현 실무협의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소통하며 기관별 추진 사항 등을 공유, 딥페이크 범죄 확산 방지를 통한 더 안전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비례대표,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은 25일, 불법촬영 범죄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범정부차원의 전방위적인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촬영 범죄가 연평균 약 6천 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경찰에 의해 적발된 불법촬영 범죄 건수는 총 29,073건에 이르며, 연도별로는 ▲2019년 5,762건 ▲2020년 5,032건 ▲2021년 6,212건 ▲2022년 6,865건 ▲2023년 5,202건으로 집계됐다. 불법촬영 범죄는 중대한 성범죄로,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여 촬영한 자는 성폭력처벌법(제14조 제1항)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최근 주변인을 대상으로 한 불법촬영물이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로 악용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정부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법무부, 경찰청 등 범정부 TF를 꾸려 대응하고 있다. 이에 이 의원은 “불법촬영 범죄가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심각한 문제임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KIA 양현종이 KBO 리그 역대 2번째 2,500이닝 투구 기록 달성을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 KBO 리그에서 2,500이닝을 달성한 선수는 2004시즌 송진우(전 한화)가 유일하다. 24일(화)까지 개인 통산 2,498 2/3이닝을 던진 양현종은 1 1/3이닝만 채우면 20년 만에 2,500이닝 달성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2007시즌 KIA에 입단한 양현종은 2022시즌 4월 14일 광주 롯데전에서 역대 7번째, 34세 1개월 13일의 나이로 최연소 2,000이닝 투구를 달성했다. 2016, 2017, 2018 시즌에는 최다 이닝 투구 부문 2위에 올랐으며, 2016시즌에는 개인 최다 이닝 투구인 200 1/3이닝을 기록했다. 양현종은 꾸준하게 선발 로테이션을 돌며 대기록까지 다가왔다. 본격적으로 선발투수로 활약한 2009시즌부터, 2012시즌을 제외하고는 매 시즌 100이닝 이상을 책임졌다. 지난 7월 10일 잠실 LG전에서 송진우(전 한화), 장원준(전 두산)에 이어 역대 3번째 11시즌 연속 100이닝을 달성하고, 9월 3일 광주 LG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024년 최강팀을 가리는 KBO 포스트시즌이 10월 2일(화) 와일드카드 1차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최대 2경기가 진행된다. 정규시즌 4위 팀은 두 경기 중 한 경기에서 승리 또는 무승부를 기록할 경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며, 5위 팀은 2승을 기록해야만 준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모두 4위 팀 홈 구장에서 개최된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열리며, 각 시리즈 사이 최소 1일은 이동일로 편성한다. 포스트시즌 경기가 우천 등으로 열리지 못할 경우 다음 날로 순연되며, 경기가 미뤄져도 정해진 경기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경우에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연장전은 최대 15회까지 진행한다. 15회가 종료된 후에도 승패를 가리지 못할 경우에는 무승부가 된다.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면, 해당 경기는 각 시리즈별 최종전이 끝난 후 무승부가 발생했던 구장에서 이동일 없이 연전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한 시리즈에서 2경기 이상 무승부가 나올 경우에는 하루의 이동일을 두고 연전으로 개최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9월 25일 오후, 마포구청 로비와 야외광장에서 열린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찾았다. 이날 마포구청 로비와 야외광장에는 치매 상담과 디지털 인지훈련 프로그램, 치매 퀴즈, 치매 어르신 작품 전시 등이 준비된 다양한 홍보관이 마련됐다. 특히, 경증 치매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운영하는 커피 트럭은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마포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응원과 지지를 받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치매는 개인 혼자가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해서 해결해나갈 질병”이라며 “마포구는 치매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치매 걱정 없는 마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