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교육감 접견실에서 (사)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와 무장애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 장애인편의시설의 접근성 개선 및 기능 향상, 확충을 통해 장애물 없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여 장애 학생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로부터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컨설팅과 기술지원을 받게 돼 학교 내 장애 시설 이용하는 데 편의성뿐만 아니라 안전성과 신뢰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인 장애인편의시설로는 △계단 및 복도 손잡이 △점자블록 △유도 및 안내설비 △주 출입구 높이 차이 제거 △주 출입구 접근로 등이 있으며, 현재 도내 학교 설치율은 90%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학교의 장애인편의시설을 더욱 개선하고 확충하여 모든 학생이 장애물 없는 편안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 남구지회은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대덕문화전당에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진 전시회는 대덕문화전당 제3전시실에서 9월 23일부터 6일간 운영했으며, 40여년간의 한국자유총연맹 남구지회의 발자취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온 회원들의 활동 기록을 총 40장의 사진으로 구성하여 선보였다. 김학민 회장은 “무궁화가 피어나듯 지역사회를 위해 40여년간 봉사해 온 따뜻한 마음을 사진에 담아 전달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남구지회는 하반기에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고추장 나눔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그간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 주신 한국자유총연맹 남구지회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28일 자연친화형 힐링 인문학 프로그램인 2024년 하반기 ’숲속 힐링 인문학 강의 ’를 개최했다. 대구 남구는 ‘지붕 없는 학습의 장’으로서 앞산을 강의장으로 활용한 ‘소통과 쉼, 음악’이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인 「2024년 숲속 힐링 인문학 강의」를 9월 28일 오후 3시 앞산 고산골 사무소 앞에서 개최했다. ‘숲속 힐링 인문학 강의’는 남구의 평생 학습 지역 특화사업으로 2019년부터 봄, 가을로 개최하고 있으며, 공연과 인문학 강연을 병행하는 콘서트 형식의 운영으로 인문학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진행하여 공동체 내 소통과 인문학 저변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국악인으로 널리 알려진 남상일을 초청하여 “신명나는 우리 소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국악의 매력과 한국 전통음악의 흥을 전하며, 구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평생학습관 하모니카 수강생들의 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가슴 뭉클한 감동의 장으로 만들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국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힐링과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 봉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대구 중부소방서의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대응훈련 실시에 따라 훈련 참석 및 화재 대응 행동 요령 교육을 참관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전기자동차 화재 발생 증가 추세에 따라 열폭주 등 전기자동차 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남구 봉덕2동 관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서 지난 26일 대구 중부소방서에서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훈련을실시했다. 이번 훈련 내용으로는 ▲ 대피방송, 출입구 통제 등 관계인 초기 대응 ▲ 질식소화덮개 및 이동식 소화수조 등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 활용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으며, 봉덕2동 행정복지센터 및 봉덕2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훈련에 참석하여 화재 대응 행동 요령 현장 교육을 받았다. 김혜숙 봉덕2동장은 “최근 전기차 화재 발생 증가에 따라 공동주택의 주도적인 훈련과 교육이 필요함을 알게 됐다”며 “이번 훈련 참석으로 주민들에게 내용 전파 및 지속적 홍보, 소방서와 동 행정복지센터의 정기적인 합동 소방 훈련을 통해 전기차 화재로 인한 시민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9월 28일 충주열린학교가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2024년 입학식 및 고등학력 졸업식을 열었다. 이 행사는 내년에 있을 검정고시를 대비해 입학한 학생들과 2024년 고등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한 졸업생들을 위한 충주열린학교의 일 년 행사 중 가장 크고 의미가 깊다. 충주열린학교는 각자의 이유로 학교를 다니지 못한 교육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인생 단 한 번뿐인 졸업식을 열어주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해 2015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행사는 충주열린학교 내 ‘드리밍합주단’의 ‘부초같은 인생’이라는 흥겨운 곡으로 시작됐다. 졸업식 축하공연을 위해 오랫동안 연습해온 노래과 율동에 입학생, 졸업생 그리고 모든 관객들이 박수치며 함께했다. 흥겨운 식전공연과 더불어 충주열린학교 입학식 및 졸업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각계각층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종갑, 이정범 충북도의원,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고민서, 이회수 충주시의회 의원 등 많은 귀한 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고. 또한 조길형 시장은 졸업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졸업생들과 입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주시는 조길형 충주시장이 지난 9월 21일 폴란드 그단스크시를 방문하여 그단스크 택견 전수관 개관식에 참석하고, 두 도시 간 문화적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8월 알렉산드라 둘키에비츠 그단스크 시장의 충주시 방문 이후 약 1년 만의 공식적인 교류로, 이는 조길형 시장의 첫 그단스크시 공식 방문이자 충주시의 택견 세계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알렉산드라 둘키에비츠 시장을 비롯한 시와 주(州)청 관계자들과의 만남에서 그단스크시의 택견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단스크시와 그단스크시가 속한 포메라니안 주의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현황을 청취했다. 또한 조 시장은 그단스크시의 문화와 체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택견 보급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분야에서의 교류 프로젝트 계획을 수립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9월 23일에는 현지 택견인 및 그단스크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수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전수관은 택견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향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가 북상 중인 제18호 태풍 ‘끄라톤’의 경로가 포항 지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태풍 ‘끄라톤’은 10월 2일 타이완 타이베이 부근을 지나고, 이르면 3일 강하게 발달한 태풍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30일 오전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실·국·소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구청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강한 태풍으로 우리 지역에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취약지역과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 및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통제와 주민 대피 등 인명 보호 대책을 집중적으로 주문했다. 특히 태풍에 따른 집중호우와 강풍, 하천 범람 등에 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옹벽, 배수로, 맨홀, 배수펌프장 등 현장과 시설에 대한 예찰 활동과 사전점검, 안전조치 등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상습 침수 지역에 수방자재를 전진 배치하고 산사태 및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점검과 보강하고, 공사장과 농작물, 수산시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지난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치매극복의날을 기념하여 상림공원 숲속에 힐링거리를 운영하면서 치매예방에 좋은 비대면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를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치매환자 모두가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추석 연휴 고향을 찾은 방문객들은 “힐링거리를 걸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많은 이들이 호평했으며, 걷기행사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국가와 지역사회의 노력을 더 많은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며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함양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제77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가 시작되는 30일 오전 대회장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 최종 합동점검을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해 교통, 청소 등 유관부서, 소방서와 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포항지역건축사회 관계자들이 참여해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비점을 교차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합동점검반은 대회 기간 중 인파 밀집에 따른 위험 상황별 대응 시나리오를 집중 점검했으며, 행사의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대회 기간 동안 많은 인원의 포항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는 필수적”이라며 “전국에서 오는 농촌지도자 회원들과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은 오는 10월 5일 공설운동장 및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제63회 함양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회원종목단체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1개 읍면에서 3,000여 명의 군민과 선수, 재외 향우 등이 참가하여 육상과 축구, 씨름, 줄다리기 등 13개 종목을 통해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로 63회째를 맞는 함양군민체육대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을 선정하고, 종합 시상을 폐지하는 등 스포츠를 통한 치유와 소통,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10월 4일 천령봉에서 채화된 성화를 군청 앞 광장에 안치한 후 다음 날인 5일 공설운동장에서 화려하게 점화되며 군민체육대회의 막이 오른다. 개회식은 11개 읍·면별 특색 있는 소개와 입장을 시작으로 라인댄스 축하공연, 성화 점화, 대회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공설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10개 종목 읍면 대항전과 3개 종목 클럽대항전이 치러져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 경기가 진행된다. 군은 안전한 대회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