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제구는 9월 24일과 25일 이틀간 구청 1층 중정홀에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다시, 봄! 수상작 전시회' 및 '마음으로 읽는 타로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전시회는 제10회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다시, 봄!'의 수상작 21점을 전시하여 그림 작품 감상을 통해 장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진행된 '마음으로 읽는 타로상담 부스'는 시각장애인 심리상담사와 내담자가 '타로'를 매개로 마음을 터놓고 소통하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고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다. 지난 7월과 9월에는 연산종합사회복지관과 거제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멍뭉이’, ‘미나리’ 등 배리어프리 영화를 두 차례 상영했다. 장애를 이해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장애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구는 매년 ‘연제구의 장점(연제구의 장애인이 점점 행복해지는 세상)’이라는 목표 하에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하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옹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9월 27일 농업인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새기술 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종합평가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한 농업 신기술보급시범사업의 성과를 점검, 평가하여 신기술의 빠른 현장 도입과 방향성 제시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올해 식량작물과 소득작물의 작황, 기상현황, 병해충 발생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시범사업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식량작물분야에서는 벼 품종 비교전시 시험재배 포장, 산업체 연계 지역특화 가공용 팥 원료곡 생산 시범단지, 전남농업기술원 벼 시험재배포장 등 4개소, 소득작물분야에서는 고품질 안정생산 생강 비가림 재배 시범, 대파 연중생산 기반구축 시범단지를 방문하여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농업기술 현장확산과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평가회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여 우수사례는 확산시키고 문제점은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새기술 보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후기 병해충 발생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고산면 주민들이 완주문화원 이전 계획에 반대하며 9월 30일 완주군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실시했다. 이번 집회에는 고산면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완주문화원 이전 계획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완주군은 고산면에 위치한 완주문화원을 완주군청 옆 옛 전환기술 자리로 옮기기로 결정했으며, 주민들은 완주문화원이 고산면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담고 있는 공간이라며 이전 계획에 반대하고 있다. 완주군의 계획은 문화예술단체의 집적화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이지만, 주민들은 이전 계획이 고산면의 문화적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으며, 주민들과 소통 없이, 군수의 독단적 생각으로 진행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집회를 통해 고산면 주민들은 완주군에 완주문화원 이전 계획 백지화를 요구했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것을 성토했다. 완주문화원 이전 반대 집회에는 유의식의장과 서남용 의원, 김규성 의원, 이주갑 의원 등이 함께했으며, 문화원 이전에 대한 당위성이 이에 맞지 않다며, 문화원 이전 백지화를 요구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암군이 9월30일 영암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포럼은 지난해 영암군-프레스턴시 우호협력도시 협약체결에 따른 후속 사업으로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전략을 함께 논의하고, 지역 리더를 포함한 영암군민과 그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은 올해 8월부터 ‘영암형 지속가능한 지역순환경제 구축’ 연구용역도 진행 중이다.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모델 이날 포럼에서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모델 전략을 발표하고, 지역공동체자산구축(CWB) 모델로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매튜 브라운 프레스턴시 의장, 협력하는 민주주의(TDC)의 닐 맥킨로이 국제협력 리더와 ‘부유한 영암 만들기’를 주제로 대담을 나누며 지속 협력을 결의했다. 먼저,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 삼호읍은 국가산단과 HD현대삼호 등 앵커기업 덕분에 인구의 절반이 몰려 있지만, 영암군 전체와 경제적 교류가 많지 않았다”라며 “지역에서 생산된 부가 지역에서 먼저 순환하는 시스템을 위해 이미 대불산단 경영자연합회, HD현대삼호와 상생협약을 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고산농협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친환경 농산물 유통·소비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교텃밭 프로그램을 올해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학교급식을 활용한 전북특별자치도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 및 소비 확대 등을 위해 서울등 도외지역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에 학교텃밭(논)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사업에 참여하여 하여 참여학교 모집 및 홍보부터 학교텃밭(논) 조성, 식재작물 관리, 관련 프로그램 구성등을 수행하며 학교텃밭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고산농협은 9월 30일부터 10월 18일까지(10일간) 서대문구(추계초, 홍은초), 성동구(금호초, 성수초), 노원구(상월초), 성북구(개운초, 일신초), 은평구(은진초, 북한산초, 연광초, 신도초)등 수도권에 위치한 11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텃밭 지원 활동을 계획하고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들이 친환경 벼를 수확하고 전통 추수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쌀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체험 헹사에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30일 군산 금강중학교 1학년 3개 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환경 실천 프로그램인 ‘버리지 말고 아트하자 – 캔의 화려한 변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순환 인식개선을 위한 환경교육과 버려지는 캔을 활용한 캔재생 아트 및 나눔 실천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운영되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지구환경 위기 시계를 이해하는 환경교육을 이수한 뒤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탄소중립 식물인 이오난사를 심어 버려진 캔을 일상생활 용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 지구온난화를 겪고 있는 지구를 위해 어떤 환경적인 노력을 할 수 있을지 고민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버려진 물건에도 새로운 가치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청소년 역시 “앞으로는 일상생활에서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하는 데 더욱 신경 쓰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황진 이사장은 “이번 활동이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환경을 지키는 일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30일 전북지역 국회의원들과 전북특별법 교육특례 개정과 유보통합 재정 확보 등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2024. 국회의원 교육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22대 국회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한 전북교육청 주요 간부들과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등 전북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 10명이 참석했다. 인구감소와 학력 저하 등 위기에 처한 전북교육의 현실을 짚어보고, 교육을 통해 전북을 살려내자는 의지를 다지자는 게 이날 간담회의 취지였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특별법 교육특례 개정과 유보통합 재정 확보, 지속가능한 적정규모학교 육성 등 지역 교육 현안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서 교육감은 “도내 14개 시·군 중 13개 시·군이 인구소멸 지역이어서 학령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교육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자율학교 운영 특례 개정 △특성화고 지역인재 채용 특례 △인구감소 지역 소규모학교 직위별 교원 정원 특례 등 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청년정책연구회는 30일 ‘창원특례시의 청년친화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맞춤형 정책 및 브랜드 연구’ 과제 최종보고회를 열고,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회는 구체적으로 ‘이색 야외 영화관’, ‘e스포츠’ 등 관람 환경 조성을 제안했다. 이는 2030 청년세대가 휴식, 취미·오락, 스포츠참여활동 등 여가활동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연구용역에서는 창원용지문화공원, 3·15해양누리공원, 진해루 해변공원 등에 야외 영화관을 만들어 휴식과 문화 향유를 위한 공간 조성을 제시했다. 또한, 현재 창원시에는 온라인 게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 없는 상태이므로 창원컨벤션센터(CECO) 등을 활용해 국제게임전시회(G-STAR) 같은 특색있는 행사나 대회 마련 의견도 내놨다. 아울러 대전시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청년 주거정책 사례를 분석하고, 창원시의 이미지를 좀 더 친근하게 바꿀 수 있는 캐릭터도 제시했다. 최정훈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창원시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제안됐다. 제안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의회는 30일 오전 11시 의장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에 대해 위촉식을 열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66조에 근거하여 지방의회의원의 겸직 및 영리 행위를 비롯해 의원 윤리강령과 윤리 실천 규범 준수 여부,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학계 및 법조계 등 윤리 청렴 분야의 민간 전문가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홍성표 의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윤리심사자문위원분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낌없는 조언과 자문에 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 윤리의식과 청렴이 선행되는 아산시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국제트래블페어(ITFB)에 참가하여 우수 홍보 마케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부산국제트래블페어는 국내외 관광업계의 트렌드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27개국 86개 업체에서 참가해 210개에 달하는 관광·여행·문화 등 다양한 테마의 콘텐츠 홍보관을 운영했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모노레일 포토존 촬영 및 모노레일 길따라 게임 이벤트 등 모노레일을 앞세워 홍보했고, 모노레일 종이모형 만들기 및 로고를 활용한 나만의 손수건 꾸미기 등 참힌사고 창의적인 다양한 체험을 구성하여 박람회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뿐만 아니라 상림, 남계서원, 개평한옥마을, 선비문화탐방로 등 함양군의 주요 관광지와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함양산삼축제도 적극 홍보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산악형 힐링 관광지로서 갖는 매력과 잠재력을 국내외에 성공적으로 알린 결과”라며 “이를 발판 삼아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마케팅 전략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