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재)한성희망재단(이사장 오종민)이 옥천군 집중호우 피해 농가 자녀에게 장학금 2천만 원을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수해 신고된 초·중·고 및 대학생 자녀를 둔 농가 20가구에 1가구당 1백만 원씩 현금 지급됐다. 우선순위는 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등 취약계층 가구이며 옥천군이 추천하고, 한성희망재단 심의·결정 후 지급했다. 오종민 이사장은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거나 경제적 피해를 본 학생과 학부모의 아픔을 함께하고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농작물 수확기에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수해 농가 학부모와 학생에게 큰 위로가 될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재)한성희망재단은 옥천지역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29일 동구 구민운동장에서 1,700여 명의 자율방범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자율방범대 직무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직무경진대회는 지난해 시행된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정단체로 새롭게 자리 잡은 자율방범대의 1년간 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며 대원들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자율방범연합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한진호 인천시자치경찰위원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이대형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서천열 대한민국 자율방범중앙회장 등 많은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서동석 인천시 자율방범연합회 외무부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자율방범활동 성과 보고,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기여한 자율방범대원 61명에 대한 표창, 대회사 및 환영사, 축사, 방범대가 제창 등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대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한 체육행사가 진행됐다. 한진호 인천시자치경찰위원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밤늦게까지 순찰과 봉사활동에 헌신하는 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보건소는 보건소 등록 장애인 13명을 대상으로 장령산 휴양림에서 숲 해설을 들으며 걷고 숲을 즐기는 장애인 자조 모임 ‘함께해요 재활! 함께 누려요 숲’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자조 모임은 장령산 휴양림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연계해 장애인들도 쉽게 걸으며 숲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팡이, 휠체어도 갈 수 있는 무장애 코스를 알아보고, 걷기 지도자와 함께 걷기 시작 전 준비운동을 한 뒤 올바른 걷기 방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숲 해설가와 함께 배운 대로 바르게 숲길을 걸으며 여러 가지 나뭇잎 냄새를 맡고 손끝으로 느껴보고, 요가 매트를 깔고 앉아 햇살과 바람, 숲 냄새 등을 맡으며 명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에서 준비한 점심을 먹은 뒤 직접 그리며 나만의 에코백을 만들었다. 건강한 사람들처럼 산길을 오르지는 못했지만 온몸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어 오랜만에 산을 찾은 참여자들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자조 모임에 참여한 김○○ 어르신은 “날씨도 좋고, 오랜만에 나들이를 해서 너무 즐거웠다. 보건소 선생님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5일을 시작으로 26일, 30일 3일에 걸쳐 읍내 중‧고등학교(옥천중학교, 옥천여자중학교, 옥천고등학교,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돌고 도는 폭력, 이번엔 나! 다음엔 너! 돌고 도는 배려, 이번엔 나, 다음엔 너!”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폭력이 아닌 배려가 돌고 도는 학교 문화 형성을 위해 학생들과 함께 슬로건을 외치며 아침 식사를 거른 친구들을 위한 빵을 제공했다. 1388청소년지원단, 옥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가 함께 참여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조력하며, 적극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이 존재함을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장경수 센터장은 “학교폭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을 위해 청소년 상담전화 1388이 24시간 언제나 운영되고 있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혼자 고민하지 말고 꼭 도움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27일 홀리데이인 송도에서 ‘인천광역시 치료가능사망률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했으며, 인천의 치료가능사망률 현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의회, 책임의료기관, 보건의료 분야 전문 지원조직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김슬기 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팀장은 ‘인천광역시 치료가능사망률 현황 및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성별, 사망원인별, 진료권별 세부 분석 결과를 제시하고 치료가능사망률 개선을 위한 우선순위를 도출했다. 이어 이훈재 인천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의 사회로, 강경희 인천시 보건의료정책과장, 장성숙 인천시의원(문화복지위원회), 문종윤 인천 권역책임의료기관 공공의료본부 실장, 양혁준 인천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임준 인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예방관리센터장, 김명희 국립중앙의료원 정책통계지원센터장, 고광필 분당서울대병원 임상예방의학센터 교수 등이 종합토론을 펼쳤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2025년 부서별 주요 업무 방향과 추진 계획을 점검·논의하기 위해 장충남 군수 주재로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각 실·단·과 단위로 진행되고 있으며, 부군수·국장·부서장·팀장·담당직원 등이 참석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남해군은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찍고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고, 편안하게’라는 모토 아래 신규 발굴사업 64건, 공약사업 40건, 주요·역점사업 193건 등 총 345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남해군은 △청사신축 △생활폐기물 처리장 조기완공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 가스화 시설 설치 △군도 확포장 공사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남해 부터 하동) 등 기반시설 확충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주치의 제도 운영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무료 법률상담실 운영 등 군민 호응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들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고향과 힐링, 문화유산을 매개로 한 가칭 ‘2025 고향사랑 방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가 청소년특화시설 조성사업의 건축 설계공모를 실시하고 당선작을 9월 27일 발표했다. 공모 심사 결과, ‘건축사사무소 에스파스’와 ‘상지 건축사사무소’의 컨소시엄 작품이 이번 설계공모의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총 6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지난 9월 23일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심사 과정을 인천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했다. 심사위원들은 당선작에 대해 본관과 별관동을 연결하는 상상 플랫폼은 소통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잘 구현했으며, 도로 면의 레벨을 활용한 맞이광장과 필로티 구조를 통해 개방·비개방 공간을 효과적으로 구분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사용 빈도가 떨어질 수 있는 후면공간을 사이마당으로 연결해 공간의 활용도를 높인 점이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2등은 ‘엄앤드이 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3등은 ‘건축사사무소 클라우드나인’과 ‘성우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선정됐다. 4등과 5등에는 각각 ‘에이치오엠 건축사사무소’와 ‘발트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당선자에게는 건축 기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는 26일 설천면 옥동마을에서 2024년 사랑의 보금자리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마무리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을 초청하여 1호점 현판식 및 경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는 지난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마늘·한우축제’에서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1500만 원으로 ‘새마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각 읍면에서 주거취약 가구 추천을 받아 현장실사와 심의절차를 거쳐, 집수리가 가장 시급한 3가구를 선정하여 사업을 진행했다.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는 각 가정의 어려움을 세밀하게 파악해 지붕교체·창호교체·화장실 수리·보일러 교체 등 당장 생활 안정에 필요한 조치를 최대한 취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도 약속했다. 박주선 회장은 “먹거리장터 운영 수익금 전액을 쏟아 부었지만 예산 부족으로 애로사항이 많았다”며 “다행히 에너지관리공단과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하여 조금 더 많은 부분을 수리할 수 있었으며, 설천면과 고현면 새마을지도자들이 부족한 예산과 봉사인력을 지원 주셨다”고 밝혔다. 또한 “첫 사업이라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인 ‘(가칭) 영종 부터 신도대교(3.26km)’의 개통에 맞춰 도로와 주차장 조성, 버스노선 신설 등 종합적인 교통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제2차 TF 회의를 9월 26일 시청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7일 제1차 회의에 이어 교통국장 주관하에 진행됐으며, 인천시 교통 관련 부서, 종합건설본부, 경제청, 옹진군, 중구 등 5개 기관의 10개 부서가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도로 및 주차장 등의 기반시설 조성, 버스노선 신설, 교차로 정비 등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4개 분야 9개 사업을 나누어 추진 상황과 예산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논의했다. 또한, 과거 무의대교 개통 시의 상황과 경험을 분석하여 신도대교 개통 시 옹진군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여 준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신도대교 개통으로 옹진군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 홍보대사 가수 정서주의 공식 팬클럽 ’동분서주‘ 회원들이 지난 27일 남해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팬클럽(동분서주)은 “남해군 향우 2세인 정서주 가수의 데뷔 2주년을 맞아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부산에 이어 남해군에 기부를 하게 됐다”며 “지난 미스트롯3에서 정서주 가수에게 응원해주신 남해군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곧 다가오는 10월 첫 미니앨범이 발매 예정이니 많은 관심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부산, 강원도, 서울 등 먼 곳에서 남해군까지 방문해주신 팬클럽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남해군 홍보대사 정서주 가수를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수 정서주는 22년 9월 26일 '꽃들에게'로 데뷔했으며, 2023년TV조선 ‘미스트롯 3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아 역대 최연소로 최종 眞(1위)을 수상했다. 현재 TV조선 ’미스쓰리랑‘에 출연 중이며, 오는 10월 5일에 박근태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와 호흡을 맞춰 첫 싱글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기부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